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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도자와 생활개선회에 박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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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8월 30일(월) 17:36 [주간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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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주)문경사랑 | | 1983년 읍 단위로는 전국 처음으로 점촌읍에서 경북도민체전이 열렸다.
당시는 문경군이었고 엘리트 체육이 강조되던 때였으므로 체육시설이 형편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변변한 운동장 조차 없었다고 하니 당시의 상황을 미루어 짐작케 한다.
이러한 여건에서도 문경군은 훌륭히 도민체전을 치렀다.
그 바탕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한 마음 한뜻으로 성공적인 대회를 치루자는 의지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것이 후세의 평이다.
식당을 하는 아주머니가 100만원이라는 적지 않은 돈을 선뜻 기부했으며, 지금 운동장 입구에 서 있는 흉상의 주인공인 서봉 이동영 선생도 운동장 터를 쾌척한 것은 물론 거액의 체육성금까지 내놓았다.
또 내로라하는 지역사회 인사들도 앞다투어 도민체전을 위해 체육성금을 기부했다.
웬만하면 500만원, 1천만원씩이었다고 하니 아무리 탄광경기가 있던 시절이라고는 하나 지금 돈으로 보아도 적지 않은 것은 확실하다.
2015 세계군인체육대회 유치를 앞둔 문경시의 상황이 이때와 비슷하다.
문경시민과 출향인들이 군인체육대회 유치를 위해 지원위원회를 발족한 것은 문경시민의 저력을 보여 줄 통로이자 다른 지역과 차별화되는 모습이기도 하다.
더욱이 농촌지도자 문경시연합회와 생활개선회 문경시연합회가 문경시민으로서는 가장 먼저 유치지원위원회에 166만원의 성금을 기탁한 것은 정말 박수를 보낼 일이다.
아직 우리 주위에는 어려운 이웃도 있고 도와주어야 할 일도 많지만 군인체육대회가 지역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감안할 때 이들 단체의 성금기탁은 매우 의미있는 행동이다.
먼저 유치지원위원들의 가슴을 뜨끔하게 만들었을 것이다.
지역 사회의 기관이나 단체의 대표 또는 유지, 출향인들의 대표자인 인사들이 모인 유치지원위원회가 아직 자발적인 기금 조성이나 성금을 출연하지 않은 상태에서 농민들이 가장 먼저 성금을 기탁했으니 위원들이 자극을 받는 것은 당연할 것이다.
우리 사회의 지도자들이라고 꼽히는 인사들로 구성된 유치지원위원회이니 만큼 마음속으로 거금을 쾌척할 준비를 하고 있거나 기금조성에 대한 로드맵을 세웠을지도 모른다.
다음은 일반 시민들에 대한 영향이다.
어려운 일을 당한 사람을 보면 그냥 지나치지 않는 것이 우리의 민족성이고 보면 문경시민들도 세계군인체육대회 유치활동을 나몰라라 하며 등 돌리지는 않을 것이다.
문제는 시민들이 이 대회를 유치해야 하는 당위성을 인정하고 그들이 느낄 수 있는 경제적 파급 효과에 대해 충분히 인식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문경시나 유치지원위원회가 대시민 홍보활동이나 분위기 조성에 적극 나서야 할 것이다.
문경시와 유치지원위원회, 문경시민이 한 마음 한뜻으로 똘똘 뭉칠 때 정부나 세계군인체육연맹이 문경에서 대회를 치루자고 손을 들어줄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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