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4-17 오후 06:02:50

종합행정정치출향인사회/복지/여성산업문경대학·교육문화/체육/관광사람들길 따라 맛 따라다문화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독자투고

직거래장터

자유게시판

결혼

부음

뉴스 > 사설/칼럼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축제 사무국장 전문가 뽑아야

2010년 10월 01일(금) 16:09 [주간문경]

 

ⓒ (주)문경사랑

문경시에 최근 신설된 문경찻사발축제 사무국장에 비전문가인 전직 시의원이 특별채용됐다는 내정설이 나돌면서 지역사회에 논란이 되고 있다.

이를 두고 지역일각에서는 문경 전통찻사발축제가 문경을 알리는 수십억 원 이상 가치의 홍보 브랜드인 만큼 축제 전문가를 채용하기를 요구하고 있다.

문경시는 최근 전통찻사발축제의 준비와 기획, 홍보 등 실무를 담당할 사무국을 개설하고 사무국장 급여 등 월 500만원의 운영예산을 확보했다.

그동안 민간기구인 문경전통찻사발축제 추진위원회가 '유명무실'하게 운영되고 있어 제도적 장치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전문성 있는 상근 사무국장을 공개 채용해야 한다는 의견을 시가 반영한 것이다.

하지만 문경시는 공개채용 공고를 하지 않은 등 전문성 있는 인사 영입 노력을 하지 않고 전직 시의원 A씨를 특별채용 대상자로 내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내정자인 A씨는 재선 시의원 출신으로 축제 관련 전문성과는 거의 관계가 없어 특채에 문제가 있다는 게 시청 안팎의 지적이다.

특히 A씨는 "그동안 축제사무국 신설에 역할을 하는 등 찻사발축제의 성공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사무국장으로 확정되면 10월 1일부터 업무를 볼 것"이라고 말해 이 같은 내정설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지역일각에서는 "전문성과 자질이 의심되는 사람을 축제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사무국장에 임명하려고 하는 것은 축제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에 이번 채용을 재고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도예인들 역시 "사무국장 인선이 특정인에 대한 자리 배려 차원에서 이뤄져서는 안 되고 축제 전문가를 채용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문경시는 "다른 자치단체의 사례처럼 축제 사무국장은 공개채용이 원칙이지만 내정자는 재선의원을 하면서 찻사발축제추진위원을 맡는 등 나름대로 전문성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말하고 있다.

전통(傳統·tradition)이란 과거의 선조대부터 내려오는 우리 고유의 문화와 예술, 생활양식을 포괄하고 있다.

현대사회의 빠른 변화 속에서 전통은 자칫하면 뒤떨어 보일 수 있지만 전통은 그것 자체가 정체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각 시대와 문화, 서민의 삶이 반영되어 있는 중요한 것이다.

문경 전통찻사발축제는 문경을 알리는 수십억 원 이상 가치의 홍보 브랜드다.

전통도예를 고수하며 노력해 온 도예인들과 문경시의 땀방울로 문경도자기는 명성을 얻어 전통찻사발축제가 지난 2009년에 문화관광부 우수 축제로 선정됐다.

그런데 이러한 잡음이'세계화 명품 찻사발축제 만들기'에 걸림돌이 돼서는 안 될 것이다

스포츠에서도 경기에 앞서 준비 운동할 시간을 충분히 준다.

신체적이나 정신적으로 준비가 덜된 상태에서 야기될 수 있는 불상사를 예방하겠다는 취지다.

행정은 시민의 의지와 지혜가 모인 산물이다.

모든 행정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의사결집 과정을 통해 만들어져야 한다.

그렇게 믿기에는 많은 과정이 생략된 듯한 느낌이다.

문경시도 고민을 많이 했겠지만 많은 지역주민들이 1천여 년의 세월을 한결같이 지키고 있는 전통도자기처럼 변함없이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주기를 기대하고 있다는 점을 깨달을 필요가 있다.

편집인 기자  
“주간문경을 읽으면 문경이 보인다.”
- Copyrights ⓒ주간문경.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문경 기사목록  |  기사제공 : 주간문경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더 새롭게 아름답게 찾아온 ‘2

문경시 점촌점빵길 빵 축제 특별

문경시 베트남 까마우성 계절근로

문경시장애인주간이용시설 장애인

점촌 원도심에서 제2회 점촌점빵

영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

문경시보건소 찾아가는 감염병 예

문경교육지원청 중등 신규 및 저

문경시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예방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문경사무소

창간사 - 연혁 - 조직도 - 광고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구독신청 - 원격

 상호: 주간문경 / 사업자등록번호: 511-81-13552 / 주소: 경상북도 문경시 점촌2길 38(점촌동) / 대표이사: 남정현 / 발행인 : 남정현/ 편집인: 남정현 / 청소년보호책임자 : 남정현
제호: 인터넷주간문경 / 등록번호: 경북 아00151 / 종별: 인터넷신문 / 등록일 2010.10.28 / mail: imgnews@naver.com / Tel: 054-556-7700 / Fax : 054-556-9500
Copyright ⓒ (주)문경사랑.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