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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궁: 미나리과에 속한 궁궁이의 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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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의 약초 (본초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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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20일(금) 17:52 [주간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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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엄용대
엄용대 한의원 원장<054-553-3337> | ⓒ (주)문경사랑 | | 천궁의 성질은 따뜻하고 독이 없으며(溫無毒) 맛은 맵고 쓰며(辛苦), 다년생초본인 궁궁이뿌리줄기를 열탕에 데친 것입니다.
열탕에 데치는 것은 천궁의 정유성분을 제거하기 위해서이며 이 과정을 거유(去油)라고 합니다.
거유하지 않으면 정유성분이 두통을 야기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사물탕에서 천궁은 당귀와 궁합을 잘 이루는데, 당귀가 피를 돋운다(補血)면 천궁은 피를 돌려 살아나게(活血) 합니다.
천궁(川芎)은 한방 보혈제의 대표 처방인 ‘사물탕’의 재료로 사용되며 사용 빈도가 아주 높고 특히, 여성분들에게 응용되는 대표 한약재의 한 종류입니다.
천궁은 거풍지통(祛風止痛)하는 효능이 있어 중풍을 예방하고 두통을 치료합니다.
행혈(行血) 작용으로 혈액순환을 시키면서 나쁜 피(瘀血)를 제거하고 부스럼과 종기는 물론 넘어지거나 맞아서 붓고 아픈데도 좋습니다.
월경을 원활하게 조절하는 통경(通經)작용으로 인해 월경불순, 월경통, 산후복통 등 부인병에 널리 사용됩니다.
단, 월경이 과다하면 신중히 사용해야 합니다.
당나라 손사막은 약왕(藥王)으로 추앙받는 인물로서 손사막이 사천성으로 약초 채집을 위해 산을 오르는 길에 어미 학과 새끼들이 벼랑 끝 둥지 안에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어미 학이 머리를 숙인 채 다리를 떨며 신음하고 있는 것을 보고 손사막은 어미 학이 급한 병에 걸린 것을 알았지만 어찌할 도리가 없었습니다.
다음 날 다시 가보니 몇 마리 백학이 흰 꽃 달린 풀을 입에 물고서 둥지 주위를 맵돌다가 어미 학에게 그 풀을 먹이는 듯 해 보였습니다.
손사막은 둥지 밑에 떨어진 그 풀을 주워 집으로 왔습니다.
며칠 뒤 다시 가보니 어미 학이 새끼들과 잘 놀고 있는 것을 본 후 산을 내려오다 며칠 전 주워온 풀과 같은 종류의 식물을 발견하곤 여러 뿌리를 채취해 내려왔습니다.
그 풀을 약으로 써본 결과 피를 맑게하고 통증을 완화시킨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손사막은 크게 기뻐하며 하늘에서 떨어진 그 약초이름을 천궁(川芎)이라 했으며, 천(川)은 사천성을 뜻하고 궁(芎)은 하늘을 뜻하는 궁(穹)에서 나왔다고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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