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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건강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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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3월 28일(금) 17:22 [주간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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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엄용대
엄용대 한의원 원장<054-553-3337> | ⓒ (주)문경사랑 | | 봄철은 입춘부터 입하 전까지 양력 3, 4, 5월(음력 1, 2, 3월)입니다.
봄철 건강법의 ‘生’은 생장, 발육, 생성(발생)을 뜻합니다.
봄은 天地의 기운이 소생하는 시기이므로 봄의 가장 큰 특징은 ‘生’이라고 할 수 있는데, 봄에는 초목에서 새잎이 돋고 꽃이 피어 모든 만물이 번영하고 무성해지는 계절입니다.
한의학에서 봄철 3개월을 발진(發陳)이라 하는데, 만물이 소생하고 발육하는 시기로서 자연계에 새로운 기(氣)가 충만하게 자라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이 시기가 되면 사람들은 저녁 늦게 잠자리에 들고 아침 일찍 일어나 산책을 즐기고 옷은 느슨하게 입어서 신체를 편안하게 함으로써 생(生)의 의지가 생기게 하여 봄기운과 서로 조화를 이루도록 해야 합니다.
보살피되 죽이지 말고, 주되 빼앗지 말며, 상을 주되 벌하지 말아서 봄철에 발생하는 기운에 적응해야 합니다.
그러나 아직 얼음이 풀리지 않은 봄에는 ‘하의를 두텁게 입고 상의를 얇게 입는다’ 하여 아직 쌀쌀함이 남아있는 봄철에는 하체를 따뜻하게 하는 것이 좋고 상체는 어느 정도 얇게 입어도 무방하다고 하지만, 봄철의 맑고 따뜻한 날씨가 여러 날 계속되면 사람들은 쉽사리 추위가 끝났다고 생각하지만, 봄바람의 매섭고 찬 한기가 방심한 틈을 타 몸에 스며들어 감기에 노출될 수도 있습니다.
이와 같이 봄철의 날씨는 아주 변덕스러운 만큼 노인이나 허약자들은 의복 착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특히, 노인들은 추위를 견디지 못하여 몸이 쉽게 손상되기 쉬우므로 얇은 옷을 여러 겹으로 따뜻하게 껴입고 따뜻해질 때 차츰 벗어서 날씨에 적응해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옛 선인들의 양생법에는 ‘봄에 양기를 기른다(春夏養陽)’ ‘陽氣는 陰에 근원을 두므로 찬 성질의 음식물을 먹으면 陽氣가 다함이 없다’에 근거하여 봄에는 찬 성질의 음식을 먹음으로써 陽을 기른다 하였고, ‘春氣는 따뜻하므로 뜨거운 성질의 음식은 피해야 한다’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제시된 건강관리법입니다.
뜨거운 성질의 음식물은 원기(元氣)를 손상시켜 봄철 양기(陽氣)의 생장(生長)에 불리하다고 보았고, 이는 뜨거운 음식을 선호하게 되는 겨울을 지나 차츰 기온이 올라 따뜻해지므로 음식도 뜨겁지 않은 음식으로 넘어가는 것이 자연스럽다고 본 것입니다.
봄철에는 건조한 공기에 미세먼지와 황사가 심해지고 그로 인해 코와 목을 자극해 알레르기나 호흡기 질환을 유발시키며, 피부에도 악영향을 미쳐 피부가 예민한 경우 트러블이 생기기 쉽고 건조해지기 쉽습니다.
외출에서 돌아오면 반드시 세안과 보습을 해주는 것이 필요하며, 물을 충분히 섭취하고 적절한 체온유지와 관리로 건강한 새로운 봄을 맞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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