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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 장애

2024년 07월 09일(화) 17:33 [주간문경]

 

 

↑↑ 엄용대
엄용대 한의원 원장<054-553-3337>

ⓒ (주)문경사랑

 

누군가 ‘인생은 흐르는 물과 같다고 하여 사람의 한평생이 덧없이 빨리 지나간다고 말하였습니다.

사실 인생의 한평생이 나는 화살같이 지나가면서 변화무쌍한 과정을 거치고 생로병사의 많은 단계를 거쳐 세상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갱년기는 인생에 있어서 장년에서 노년으로 전환되는 시기로서 내분비 기능 감퇴와 정신장애 그리고 기타 신체적 장애가 오는 때를 말합니다.

원인은 신체가 노쇠함에 따라 인체 생리가 변하며 사회경력과 가정생활의 변천 등에 기인 되며 여기에 노년에 대한 심리적 초조 불안이 겹쳐 발생합니다.

또한 대사기능의 저하, 내분비 기능의 저하, 생식기능의 저하, 기혈쇠약(氣血衰弱), 호르몬의 감소, 두발의 창백, 치아의 탈락, 면모(面貌)의 쇠약 등의 인체 변화에 의해 갱년기 질환이 발생합니다.

이 갱년기 질환의 주요 임상증상은 정서불안(情緖不安), 망상환각(妄想幻覺)과 동시에 각종 신경 증상과 신체 불활감(不活感)이 나타납니다.

또한 신체상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지만 환자는 마치 신체 어느 부위가 아픈 것처럼 호소하는 증세가 찾아와서 갱년기 질환의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갱년기에는 정신적 고통이나 육체적 이상뿐만 아니라 심리적 사회적 생활의 의욕마저 상실하여 아래의 여러 증세가 출현합니다.

갱년기는 신체 내 여러 호르몬의 변화와 생식기능의 퇴화로 인한 신체 내 대사장애와 생리적, 생화학적 변화를 야기시킵니다.

그렇기때문에 육체적․정신적 생체의 균형 리듬이 깨어지고 여러 생활적 물질의 활동도 저하되거나 감소 됩니다.

갱년기에 있어서 육체적 변화가 먼저 눈에 띄게 시작 되지만 육체적 변화 못지않은 정신적 변화도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위에서 말한 갱년기 우울증과 갱년기 망상증 외에도 가정과 사회로부터의 불안, 노동력 상실에 대한 자포자기, 노후에 대한 정신적 압박이나 걱정 등으로 갱년기 질환이 가증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이혼한 사람이나 독신 등의 갱년기를 혼자서 넘기는 사람들의 정신적 장애는 그렇지 못한 사람들보다는 훨씬 높아 심한 불면증, 건강 염려증, 허탈, 식사 거절과 심하게는 자살을 기도하기도 합니다.

갱년기는 남자보다 여자에게 더욱 많아 남자의 약 3배 정도가 갱년기 장애를 느끼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여자는 폐경과 더불어 여성 호르몬을 비롯한 여러 호르몬의 신체 내의 많은 변화로 신체적 균형이 깨어지기 때문에 남자보다 훨씬 많은 갱년기 장애를 일으킨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갱년기 질환의 한의학적 치료 방법은 [장신양(壯腎陽)․자신음(滋腎陰)]의 원칙하에 행해져야 합니다.

이 치료 원칙으로 신(腎)의 작용과 활동을 촉진하며 아울러 다른 기관의 기능 활동도 개선시켜 충임맥(沖任脈)의 기능도 회복시키는 효과도 있습니다.

갱년기는 이제 인생에 있어 침체된 과정이 아니라, 인생의 그야말로 개화기요 가장 찬란한 황금기이며, 성숙되고 가장 알찬 열매를 맺는 시기이기 때문에 인생에 있어서 가장 소중한 시기입니다.

따라서 갱년기 건강을 위하여 평소 건강에 대해 자신에 찬 의욕과 생활로 갱년기의 몸과 마음을 잘 가꾸어 갱년기가 질병 없이 잘 극복하는 시기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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