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혈변의 원인
|
|
2022년 03월 02일(수) 16:49 [주간문경] 
|
|
|

| 
| | | ↑↑ 전종구
전종구내과의원장 <054)556-8555> | ⓒ (주)문경사랑 | | 대변을 보고 난 뒤 좌변기에 묻은 피를 보고 놀라서 병원을 찾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혈변은 대변에 선홍색의 피가 섞여 나오는 경우를 말하며 선홍색 혈변은 하부 위장관의 출혈을 의미합니다.
대부분은 항문이나 항문 근처에 있는 직장의 출혈로 인한 경우인데 치질, 치열, 항문암 등 항문질환이 80%를 차지하며, 대장암, 대장염 등의 영향으로 출혈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항문 질환이 대부분이라고 해서 혈변을 무조건 치질이라고 단정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출혈의 시기(배변과의 관련유무), 출혈량, 출혈부위, 출혈의 색깔, 변비나 설사의 동반 유무, 과거 질병, 체중감소 등을 고려해서 질환을 구별해야 합니다.
흑변 즉 검은색 변을 보이면 상부 위장관 즉, 식도, 위, 십이지장에서의 출혈을 의미합니다.
위액 속의 염산과 혈액이 반응하여 검은색으로 변하는 것이며 소장에서 세균과 효소의 작용으로 부패, 발효되어 코를 찌를 듯한 독한 냄새가 납니다.
항문에서 출혈이 되는 경우는 선홍색이며 원인은 내치핵이나 치열이 대부분입니다.
항문과 직장의 경계를 치상선이라고 하는데, 치상선보다 안쪽에 생긴 치핵을 내치핵(암치질), 바깥쪽에 있는 치핵을 외치핵(수치질)이라고 하는데 출혈은 내치핵에서 잘 생깁니다.
항문의 한 부위가 찢어져 헐어있는 상태를 치열이라고 하는데, 이때는 대개 변비가 동반되어 배변시 통증이 심하고, 흔히 출혈이 됩니다.
치핵이나 치열 등의 항문질환은 섭씨 40도 정도의 따뜻한 물에 항문을 담그는 좌욕을 3분 정도 하는 것이 매우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혈변이 있으면서 배변을 하루에도 몇 번이나 하고 배변 후에도 시원치 않은 뒤무직감이 지속되면 대장암도 한 번쯤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지속되는 혈변이 있으면 반드시 직장경이나 대장내시경을 하여 진단을 받고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
|
|
|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 “주간문경을 읽으면 문경이 보인다.” - Copyrights ⓒ주간문경.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주간문경
기사목록 | 기사제공 : 주간문경
|
|
|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