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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소화불량(痰積,胃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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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5월 09일(목) 08:55 [주간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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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엄용대
엄용대 한의원 원장<054-553-3337> | ⓒ (주)문경사랑 | | 한의학에서는 위염을 위·십이지장 계통의 이상을 구분하지 않고 증세에 근거해 위완통(衛完痛)의 범주에서 언급하고 있습니다. 위완통은 역대 한의서에 위통(胃痛)·심통(心痛)·심복통(心腹痛) 등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배꼽 위에서 명치 밑 가까운 곳에 통증이 발생하는 것이 주로 나타나는 증상으로, 임상에서 주로 트림·속쓰림·신물이 넘어오는 것 등의 증상을 유발합니다.
위완통의 발생은 병을 일으키는 사기(邪氣)에 의해 기혈순환이 방해돼 많이 나타납니다. 예를 들어 찬 기운의 침입을 당하거나 찬 음식이나 날 음식을 자주 먹게 되면 한복통(寒腹痛)을 일으키게 됩니다.
또 무절제한 식사와 과식으로 인해 음식물이 소화되지 못하고 내부에 쌓이면 식적통(食積痛)을 일으키는 등 모두 비위 기운의 순환이 순조롭지 못해 발생합니다. 이것이 오래 돼 뭉쳐서 열로 변화되면 간과 위의 음기(陰氣)를 손상해 통증이 심화되면서 위장의 발작 즉 위경련을 일으키게 됩니다.
위완통은 크게 식적성·담음성·어혈성 세 가지로 구분합니다. 위염의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정확한 병의 유형을 감별해 증세에 따라 각각의 치료법을 적용, 치료해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평소 트림이 자주 일어나거나 구토감을 느끼고, 명치에 통증이 나타나거나 복부 팽만감이 심하다면 위염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흔히 음식 섭취 후 체했다고 해서 일회성이면 병명을 붙이지는 않으나 오랫동안 지속될 경우 위염으로 보게 됩니다.
위장 기능에 이상이 발생했을 때 내시경 검사만으로는 기능성 위장장애를 진단하기는 어렵습니다. 음식물을 소화시키기 위해서는 위장근육이 적절하게 수축운동을 하면서 위산을 분비하고 흡수하게 되는데, 위장의 근육운동과 신경조절에 이상이 생기면 소화불량 증상을 호소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위장 기능이 점차 약화되면 위장의 근육도 점차 단단해지면서 통증을 호소하는데, 실제로 만성 위장병을 호소하는 환자들의 경우 명치 아래 부위를 눌러보면 단단하게 만져지면서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위가 움직이지 않는 것 같이 느껴지는데 실제로 검사를 해보면 위장운동이 정지돼 있고, 위의 근육이 단단하게 굳어진 ‘담음(痰飮)·담적(痰積)’의 상태로 나타난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한의학적 치료는 약한 위장의 기운을 올려주어 정상적으로 작용하도록 만들어줘야 하고 위염의 원인이 되는 담음이 제거돼야 하는데, 피를 맑게 하는 치료를 통해 어혈과 담음을 제거해 주는데 중점을 둡니다. 위완통을 만들어내는 요소 중 하나가 담음과 어혈이니 이러한 담음과 어혈을 제거해주고 밖으로 배출이 되도록 하는 것이 주 치료방법입니다.
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일생생활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염은 짧은 시간 안에 치료하기가 어려우므로 식이요법은 장기간에 걸쳐 노력해야 하며 평소 위염 증상이 있는 분이라면 겨자·후추·커피·홍차·탄산음료 등 자극이 강한 음식은 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에서도 가능한 영양가가 높고 식욕을 증가시키는 식사를 하도록 하며 위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매회 식사량을 소량으로 하면 위염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스트레스는 소화불량, 두통, 피로 등 만병의 근원임을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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