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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 건강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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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3월 29일(금) 15:45 [주간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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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엄용대
엄용대 한의원 원장<054-553-3337> | ⓒ (주)문경사랑 | | 새 학기가 시작되고 학년이 바뀐 지 한 달이 지나갑니다. 새로운 환경을 경험할 아이들에 대한 부모들의 걱정도 많아지는 시기입니다.
이런 가운데 평소 감기에 잘 걸리고 오래가거나 혹은 복통 등이 수반되는 ‘새학기 증후군’ 등을 호소하는 아동들이라면 새로운 학교생활에 적응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뒤따를 수도 있습니다.
이 같은 어려움을 갖고 있는 아이들에게 한의학적 치료 및 예방법이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우선 또래에 비해 호흡기 질환을 자주 앓고 오래 지속되는 아이들의 경우 한의학에서는 ‘호흡기계 허약아’라고 표현하고 있으며 이런 아이들은 급성 상기도 감염 증상이 없어진 뒤에도 기침, 가래, 콧물, 코막힘 등의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가 많고, 또한 외부의 기후 변화에도 극도로 예민하게 반응해 추위를 많이 타거나 찬 음식물을 섭취하면 기침을 하기도 합니다.
한의학에서 열이 나면서 목이 아픈 경우, 감기에 소화기 증상을 겸한 경우, 콧물과 코막힘이 주된 경우 등 증상에 따라 감기를 치료하고 있으며 감기 증상치료 이후에는 옥병풍산, 계지탕, 보중익기탕 등과 같은 호흡기를 보(補)하는 한약을 처방하여 면역기능을 높여주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한 낯선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은 스트레스로 작용할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 생기는 적응장애로 복통이나 두통 등과 같은 증상을 동반합니다. 복통의 경우 병원에서 나오는 검사결과에 특별한 기질적인 원인이 발견되지 않는 경우가 있으며, 통증은 수분에서 1시간 이내로 소실되는 것이 대부분인 등 심인성 요인과 관련이 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의학에서 활동에너지를 양기(陽氣)라고 부릅니다. 신체의 양기는 태양과 더불어 순환되어 해가 뜰 때 배꼽 아래에 있는 단전에서 발동해 서서히 팔다리와 두뇌 쪽으로 퍼져 나갑니다.
아침식사를 하면 단전의 활동에너지는 칼로리의 도움을 받아 더 빨리 신체 곳곳에 퍼져 나가게 됩니다. 반면 아침을 거르면 자연의 섭리에 따라 해가 중천에 뜨는 한낮에야 활동에너지가 신체곳곳에 퍼지므로 학습에 여러 영향을 주게 됩니다.
청소년들의 아침식사는 끓이거나 익힌 것이 생식보다 좋습니다. 성장기가 채 덜 지난 청소년들의 신체는 소화력이나 영양분 흡수력, 활동에너지의 기능이 완전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조리하고 익혀 소화되기 쉽게 만든 식단이 좋습니다.
특히 수험생에게는 잡곡밥이 복통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쌀밥을 주식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의학에서 위장은 뇌세포의 정상적인 기능과 유지를 담당하기 때문에 위의 건강이 어린학생들에게 매우 중요합니다.
뇌세포의 생성과 활동에는 동물성 단백질과 콜레스테롤이 반드시 필요하므로 1주일에 1~2번은 육식을 섭취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소고기나 생선은 조리시간이 그리 길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잘 익혀야 하는 돼지고기나 닭고기에 비해 위장에서 소화시키기가 훨씬 용이하며 계란 노른자에 있는 인지질은 뇌세포 구성에 반드시 필요합니다.
질병은 대부분 허약한 몸에 찾아드는 불청객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선천적으로 허약한 부분이 있으며 후천적으로도 어느 특정 부위가 허약해지기도 하는데, 결국은 그것에 질병이 찾아 들게 마련입니다.
한방문헌에 “세찬 바람을 쏘이며 비를 맞아도 병들지 않는 것은 허약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하였고 또한 “병이 침입하는 곳에는 반드시 기운이 약하다”라고 한 것을 보면 인체의 허약한 부분을 개선해 주는 것이 질병을 예방하는 지름길이기도 합니다.
새학기를 맞이하여 청소년들의 건강한 신체와 새로운 도약을 위하여 규칙적인 생활과 적당한 운동도 권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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