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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율(乾栗):밤(밤나무의 껍질을 벗긴 씨)

2017년 10월 20일(금) 18:18 [주간문경]

 

 

↑↑ 엄용대
엄용대 한의원 원장<054-553-3337>

ⓒ (주)문경사랑

 

밤의 원산지는 중국이며 우리나라에 전래된 것은 2000년 전 쯤으로 추정됩니다. 한국밤은 서양밤에 비하여 육질이 좋고 단맛이 강해서 상품성이 우수하며 주로 중부와 남부지방에서 생산하며 8월 하순~10월 중순에 수확합니다.

밤의 효능은 소화기능을 좋게 하고 설사를 그치게 하며 신장의 기능을 향상시켜 요통, 하지무력증에도 좋습니다. 또한 지혈작용과 기관지염에도 효과가 있으며 비타민C가 풍부하여 피부미용, 피로회복, 감기예방 등에도 효과가 있다고 보고되었습니다.

생밤은 비타민C성분이 알코올의 산화를 도와주어 술안주로도 좋으며 당분에는 위장기능을 강화하는 효소가 들어있으며 성인병 예방과 신장 보호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최근에 알려진 효능을 종합하여 다시 한 번 밤의 효과를 정리하여 보면, 먼저 밤에는 단백질 무기질 비타민 등이 풍부할 뿐 아니라 칼륨성분이 체내에 있는 유해한 나트륨을 배출시켜 몸 밖으로 배출시켜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신장강화에 밤의 효능으로 인해 신우신염과 같은 신장기능이 정상적이지 못한 경우에도 밤을 섭취하면 도움이 됩니다.

또한, 밤에 풍부하게 함유되어있는 비타민C는 알코올 분해를 돕고 또 알코올이 신체내로 흡수되는 걸 억제해주기 때문에 술을 마실 때 안주로 생밤을 먹으면 다음날 숙취가 없습니다.

밤에는 다양한 영양소들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병치레가 끝난 사람이나 평소 허약한 사람이 밤죽이나 군밤, 삶은 밤 등을 먹으면 힘이 생기게 해주는 밤의 효능이 있습니다.
그리고 밤에는 카로티노이드라는 성분이 들어 있어, 면역력을 강화시켜주기 때문에 각종질병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카로티노이드 성분이 체내에 흡수가 되면서 비타민A로 전환이 되어 시력을 보호해주고 야맹증을 개선시키는 등 눈건강에 도움이 되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 밤을 불에 구우면 과육이 부드러워져 생밤보다 소화가 잘되기 때문에 배탈이 나거나 설사가 심할 때 군밤을 씹어 먹으면 냉한 속이 따뜻해지면서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는 밤의 효능이 있으며 타닌이라는 성분이 다량 들어 있어 배탈을 치료하고 설사를 멎게 하는 효과가 있어 동의보감에서도 밤은 설사와 배탈에 효험이 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밤의 과당에는 위장을 보호하고 소화기관을 튼튼하게 해주는 성분이 들어있어 장기간 복용하면 위장기능이 활발해져 소화력이 왕성해집니다. 밤은 따뜻한 성질을 가진 음식으로 몸을 덥혀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심장과 거리가 먼 까닭에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손발이 시림을 느끼는 수족냉증을 가진 분들에게 좋습니다. 또한 밤에는 혈액의 흐름을 방해하는 콜레스테롤을 없애주어 혈액 순환도 원활하게 합니다.

최신 연구에 의하면 밤은 쌀에 비해 비타민B1이 4배 이상 함유되어 있어 피부를 윤기 있게 가꿔주고 머릿결을 부드럽게 하는 작용이 있으며 비타민C가 신체의 피로를 풀어주고 피부의 트러블 및 잡티를 없애주며 노화를 일으키는 주된 범인인 활성산소를 없애주는 황산화작용으로 노화를 예방해주며 머리카락이 검어지고 성인병예방까지 해줍니다.

마지막으로 하체강화에도 밤의 효능을 볼 수 있는데 하체가 약하신 분들은 하체강화에 도움이 되며 두충과 밤을 함께 달여서 먹으면 하체 강화에 더욱 좋다고 합니다. 밤에 함유되어 있는 양질의 단백질과 탄수화물은 근력을 키우고 근육을 생성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성장기 아이들의 신체 발육에 좋으며 운동선수 등 근육을 많이 쓰는 사람들의 근육통이나 사지무력감을 치료하는데 효과적입니다.

올해도 밤이 풍년이라고 하는데 적당하게 드셔서 건강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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