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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속 시한폭탄 기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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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3월 05일(월) 09:05 [주간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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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전종구
점촌 전종구내과의원장 <054)556-8555> | ⓒ (주)문경사랑 | | 얼마 전 2,3일 간 지속되는 좌측 가슴통증과 마른기침을 호소하는 젊은 환자가 있었습니다.
나이가 드신 노인분들 같으면 심혈관 질환이나 폐질환을 먼저 생각해 보겠지만 젊은 나이에는 흔치 않은 증상이라 혹 하는 맘에 바로 흉부 엑스레이 촬영을 먼저 시행 하였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기흉이 원인이었습니다.
바로 상급 병원으로 전원 조치를 하고 간과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에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요사이 청소년 흡연인구가 늘면서 기흉 환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일상생활 중 갑작스레 가슴에 통증이 느껴지며 숨을 쉬기 어려운 증상을 느끼면 우선 기흉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특히 심혈관 질환의 가능성이 적은 젊은 나이라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기흉이란 공기 주머니에 해당하는 폐에 구멍이 생김으로 공기가 늑막강 내에 고이는 질환입니다.
흉강내로 공기만 유입되고 배출이 되지 않으면 종격동(양쪽 폐와 심장사이의 공간)과 심장이 한 쪽으로 쏠려서 발생하는 응급상황인 긴장성 기흉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원인으로 일차성 기흉이 있는데 키가 크고 마른 남자에게 많이 발생하고 폐에 다른 질환이 없는 흡연자의 비중이 높습니다.
이차성 기흉은 폐실질에 발생한 질환이 원인이 되는 기흉을 말하는데 교통사고나 추락, 외상에 의한 폐실질의 손상으로 발생하는 외상성 기흉과 수술이나 중심정맥 삽관술 같은 시술 중 발생하는 의인성 기흉이 있습니다.
기흉의 중요한 증상은 흉통과 호흡곤란입니다.
운동과 관계없는 흉통이 대개 24시간 이내 사라지고 호흡곤란은 이전에 폐질환이 있었거나 기흉이 큰 경우 심하게 나타나지만 보통 가벼운 호흡곤란만 발생합니다.
기흉의 크기가 20%미만이고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대개 산소를 투여하면서 소실되기를 바라지만 증상이 심하고 크기가 큰 기흉의 경우 흉관내 삽관을 하여 폐의 팽창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지게 합니다.
효과적인 예방 방법은 없지만 기흉이 있던 환자가 흡연을 할 경우 재발의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므로 반드시 금연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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