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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의 예방접종

2017년 12월 29일(금) 16:53 [주간문경]

 

 

↑↑ 전종구
점촌 전종구내과의원장 <054)556-8555>

ⓒ (주)문경사랑

 

최근 날씨가 추워지면서 집안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고 야외활동이 줄어들면서 당뇨나 고혈압 같은 만성 질환자들의 면역력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이럴 때 주로 볼 수 있는 질환이 대상포진입니다.

대상(帶狀)이란 띠 모양을 말하며 포진(疱疹)은 물집 즉 수포를 말합니다.

발생의 원인은 어릴 때 수두 바이러스가 몸 안에 오랜 세월 숨어 있다가 계절이 바뀌거나 과로해서 면역이 떨어질시 피부 바깥으로 나타나면서 발생합니다.

최근 우리나라 건강보험 공단 통계에 의하면 69만명이나 대상포진을 앓을 정도로 흔한 질병이 되고 말았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요사이 부쩍 대상포진 예방백신 접종에 대해 물어보는 분이 많아졌습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한 번만 접종을 하면 되는데 유감스럽게도 효과가 완전하지 않습니다.

대략 예방효과가 51%인데 절반가량은 접종을 해도 대상포진에 걸릴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백신을 맞게 되면 가장 심각한 합병증인 대상포진 후 신경통을 67% 예방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기회가 된다면 예방접종을 맞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대상포진을 앓은 사람도 나중에 또 걸릴 수 있으므로 가능하면 백신을 맞아 두는 것이 좋습니다.

대상포진을 앓은 사람도 8년 이내 재발확률이 5%나 되며 30일 이상 통증이 지속되거나 50세 이상의 고령인 경우에는 재발률이 더욱 높기 때문입니다.

대상포진을 앓지 않은 환자의 경우에는 60세 이후에 맞는 것이 좋습니다.

백신의 허가는 50세 이후로 나와 있지만 백신 접종 후 5년 정도까지 효과가 최대로 지속되고 이후부터 줄기 때문입니다.

너무 빨리 맞게 되면 정작 면역력이 떨어지는 고령의 나이 때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항암치료를 받고 있을 경우 치료가 끝난 지 6개월, 치료를 위해 스테로이드를 복용하고 있다면 치료 후 3개월이 지난 후 백신을 맞는 게 좋습니다.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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