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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과 건강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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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8월 30일(화) 17:49 [주간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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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엄용대
엄용대 한의원 원장<054-553-3337> | ⓒ (주)문경사랑 | | 올해는 지구온난화로 유난히 덥고 몇십년에 한번 올까말까 하는 폭염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노년층과 허약한 분들께서 열사병과 냉방병 등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걱정입니다. 아울러 열대야로 인하여 잠못 이루어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땀으로 인하여 체액이 부족하고 속이 냉하고 차며, 원기가 허약하기 쉬운 무더운 여름철에는 일정한 시간만큼은 반드시 숙면을 취하는 것도 건강을 지키는 한 가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병중에서 가장 괴로운 병이 불면증입니다. 하루 이틀이 아니라 삼일 사일을 전혀 잠을 자지 못하고 뜬 눈으로 지세우는 일이 허다합니다. 잠이 안 올 때 하나에서 백까지 세다보면 잠든다는 옛 이야기가 있으나 사람에 따라서는 천을 세어도 매일 밤 헛일이라고 호소하는 이도 있습니다. 책을 읽으면 잠이 온다고 하지만 역시 허사로 돌아갑니다. 밖에 나가서 하늘을 보며 눈물을 흘리는 사람도 있지만 역시 잠이 오지 않습니다.
종래에는 수면제를 먹고 잠을 청하는 이도 많았지만 계속하여 반복하다 보면 신경마비 증상을 일으켜서 기억력이 떨어지고 초점이 흐려지며 멍한 상태에 이르게 됩니다. 불면증은 대개 신경과민이 원인이 되거나 여타 다른 질환의 후유증으로 오기도 합니다.
한방에서는 불면증을 음양의 부조화로 인하여 잠을 청하면 간(肝) 속으로 정신 및 의식세계가 저장되지 못하고 계속하여 뇌 속에 머물러 있어 정신과 의식이 명료하고 잠을 이루지 못하는 것으로 봅니다. 의식세계를 간(肝) 속으로 저장시키기만 하면 불면증은 수면제를 먹지 않아도 곧바로 치료 됩니다. 증상과 체질에 맞게 한약 복용과 체질 침을 병행하면 불면증은 확실히 정복될 수 있습니다.
숙면을 위하여 몇 가지 방법을 말씀드리면 첫째, 잠이 오지 않는 데도 잠자리에 너무 오래 누워있는 것은 불면증을 악화시킬 수 있으며, 기상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합니다.
둘째, 오전이나 이른 오후에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면 좋지만 잠들기 3시간 전부터는 운동을 삼갑니다.
셋째, 잠들기 6시간 이전에는 커피, 담배, 카페인 함유 음료를 마시지 않습니다.
넷째, 잠자기 전 너무 시장하면 잠들기 어려우므로 가벼운 군것질을 합니다. 그러나 과식이나 매운 음식은 금합니다.
다섯째, 잠들기 30분 전에 따뜻한 우유나 대추차를 마시는 것도 좋습니다.
여섯째, 수면유도 목적으로 술을 마시지 않습니다. 술에 의해 빨리 잠들 수는 있으나 두 세 시간 후부터는 술로 인해 숙면이 저해됩니다.
일곱째, 금방 잠들 수 없을 때는 일어나서 무언가 다른 일을 하다가 졸리면 다시 눕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숙면을 돕는 음식으로는 잠자기 전에 마시는 우유, 진정작용과 최면효과가 있어 숙면에 도움이 되고 여름이면 늘 자주 먹게 되는 상추, 우유와 함께 먹으면 더욱 효과적인 바나나, 혈액순환과 원기회복에 좋은 마늘,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키는 연근,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이 먹으면 좋은 메밀, 뇌 호흡과 순환을 도와 신진대사를 촉진 시키므로 몸을 따뜻하게 보하게 해주는 대추, 피로회복에 좋은 호두도 있습니다.
옛말에 잠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듯이, 잠은 우리에게 많은 것들을 가져다줍니다. 우리 몸에 에너지를 충전해주는 역할과 몸 안으로 유입된 각종 독소들을 분해하고 배출시켜 몸의 건강을 유지하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건강관리에 있어 숙면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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