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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에 치명적인 음주, 알코올성 심근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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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8월 30일(화) 17:46 [주간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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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전종구
점촌 전종구내과의원장 <054)556-8555> | ⓒ (주)문경사랑 | | 평소 매일 술을 마셔 간질환과 당뇨로 본원에서 치료를 받던 환자가 숨이 차다고 외래를 찾아 왔습니다.
며칠 전부터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차 잠을 자지 못했으나 열대야 때문이라 생각하고 소화제를 먹고 버티다가 호흡곤란이 더욱 심해져 결국 병원을 찾은 것입니다.
심초음파를 시행한 결과 심장이 손상되어 펌프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심부전으로 진단 되었습니다.
음주는 흔히 간 손상을 생각하지만 이렇듯 심장에도 영향을 끼칩니다. 만성적인 음주는 심장 근육을 서서히 손상시켜 알코올성 심근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알코올이 심장 근육을 딱딱하게 만들어 혈액을 잘 짜내지 못하게 만들며 이렇게 조금씩 손상된 상태에서 심한 운동 등으로 갑자기 심한 자극을 주면 심장 펌프기능이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급사 위험이 높은 중증 심부전이 생깁니다.
하루 평균 소주 반병 이상의 술을 10년 이상 지속적으로 마시면 알코올성 심근증의 위험성이 높아집니다. 심부전이란 심장의 펌프기능이 약해져 전신으로의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못하게 되는 질환입니다.
심혈관 질환이나 고혈압, 부정맥 등이 있는 사람에게서 잘 생기지만 전체 심부전 중 20%는 알코올성 심근증처럼 이런 위험요인이 없는 경우에 생깁니다.
심부전이 심해지면 뛰지 않아도 숨이 차고, 밤에 소변을 자주 보며 자다가 숨이 차서 잠을 깨게 되고 전신이 붓는 증상이 생깁니다.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치료는 완전한 금주입니다.
알코올성 심근증의 초기에는 금주만으로 손상된 심장근육이 회복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진행하여 심장부피가 커지고 수축과 이완이 잘 안된다면 약물치료도 병행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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