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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내시경 검사 결과가 장상피화생?

2017년 05월 19일(금) 17:42 [주간문경]

 

 

↑↑ 전종구
점촌 전종구내과의원장 <054)556-8555>

ⓒ (주)문경사랑

 

위내시경 후 결과를 설명할 때 종종 받는 질문이 장상피화생은 위암으로 진행하는가요?라는 질문입니다.

결론은 위암으로 진행하는 위험인자가 맞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장상피화생이 있는 사람이 모두 암으로 진행되는 것은 아닙니다.

위에 염증이 발생하면 점막이 손상되고 손상된 점막세포가 재생되면서 위의 염증이 낫게 되는데 위 점막세포가 오랫동안 손상과 재생을 반복하다보면 육안적으로 위 점막 표면이 울퉁불퉁해지고, 조직학적으로는 위 점막세포가 아닌 소장의 점막세포와 비슷하게 조직학적 변화를 일으키게 됩니다.

장상피화생이란 말 그대로 위 점막 상피의 불완전한 재생으로 소장점막과 유사한 세포를 가진 상피로 치환되는 것을 말합니다.

만일 소화불량이나 속쓰림 같은 증상이 있고 위축성 위염이나 헬리코박터균 감염, 위암 가족력 등이 동반되어 있으면 헬리코박터 제균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장상피화생은 위산 억제제 투여나 제균요법 등으로 대개 정상 점막으로 회복되지는 않습니다.

즉 치료가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치료가 없으므로 주기적인 관찰이 중요한데 앞서 이야기 한 바와 같이 장상피화생을 가진 사람이 모두 위암으로 진행하지는 않지만 정상인에 비해 위암을 일으킬 위험지수가 높으므로 정기적인 위내시경 검사가 필요합니다.

주기적인 위내시경 검사가 위암을 조기 발견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우리나라는 암 검진 사업에 따라 위암의 경우 2년에 한 번씩 위내시경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장상피화생의 심한 정도, 위축성 위염 등의 동반 여부 등 위 점막의 상태에 따라 1년에 1회 위내시경 검사가 필요할 수도 있으니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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