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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견(五十肩)과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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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2월 28일(화) 18:59 [주간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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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엄용대
엄용대 한의원 원장<054-553-3337> | ⓒ (주)문경사랑 | | 오십견은 50세 전후에 생기는 어깨 질환을 통칭합니다. 어깨의 통증과 움직임의 제한이 생기는 원인은 다양하지만 대부분 목의 통증, 허리의 통증이 동반되어 척추의 움직임이 제한되고, 관절의 영양이 원활하지 못해 어깨의 움직임이 제한되고 통증이 동반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즉 오십견은 50세 전후로 갑자기 생기는 질환이 아닌 오랜 시간 동안 척추와 관절의 부하가 지속되고, 이를 해결하지 못하게 되면서 관절이 유착돼 생기는 만성적인 질환입니다.
오십견은 전체 인구의 약2%가 겪는 흔한 질환이지만 병이 생기는 기전이 아직 뚜렷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당연히 치료에 대해서도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아 한번 오십견에 걸리면 대개 2년 이상 고생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오십견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어깨가 굳는 질환입니다. 오십견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어깨의 움직임을 제한하는 경우 그 원인을 알 수 있는 대표적 질환인 석회화 건염이나 회전근개 파열과 구별해야 합니다.
오십견은 어깨 통증과 관절운동장애가 주증상입니다. 관절운동장애란 어깨관절이 굳어 팔 동작이 자유롭지 못한 것을 말합니다. 관절운동장애의 순서를 보면, 먼저 팔을 뒤로 돌려 들어 올리는 동작부터 굳어지고 다음은 옆으로 들어 올리는 동작, 마지막은 앞으로 들어 올리는 동작이 굳어집니다.
이 순서는 오십견이 분명하다면 불변하는 순서이고 이 순서대로 굳었는가에 따라 오십견인지 아니면 다른 어깨 질환인지를 판단하는 근거가 됩니다. 이와 같은 관절운동장애는 평소 팔을 많이 쓰지 않는 부분부터 제한을 받게 됩니다.
또한, 팔의 외회전 각도를 통해 어깨가 얼마나 굳었는지를 알 수 있으며 치료가 장기적으로 갈 것인지, 아니면 단기적으로 끝날 것인지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외회전 각도가 180도에 가까울수록 치료를 짧은 기간 안에 빠른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어깨가 굳어가면서 어깨통증이 점점심해지고 있는 상태라면 이것은 오십견이 한창 진행 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십견이 진행 중이라면 좀 더 강하게 치료를 해야 하는데 만일 진행인자 즉, 오십견 발병 원인이 강하면 진행 속도가 빨라질 것이므로 진행인자, 즉 원인을 없애주고 어혈을 풀어주어야 합니다. 만일 진행속도가 빠르다면 두 팔이 동시에 오십견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방에서는 어깨관절 주위에 분포된 경락에 기체(氣滯)가 생겨서 기혈순환이 나빠지거나, 비생리적인 산물의 일종인 담(痰)이 정체되어 이 병이 생긴다고 봅니다. 따라서 치료는 기(氣)의 소통을 좋게 하는 순기(順氣)약과 담을 없애 주는 거담제 혹은 피를 맑게 하는 화어(化瘀)약을 쓰면서 침, 뜸 또는 부항, 추나 치료를 겸하면 효력이 있습니다.
흔히 오십견이 나타나면 대다수의 사람들이 통증으로 인해 어깨를 사용하지 않게 되는데 이는 오히려 어깨 관절의 운동범위를 좁히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따라서 어깨 결림과 통증이 느껴질 때는 의식적으로 어깨운동을 해주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어깨를 움직일 때 통증을 느끼더라도 하루 3~4차례 팔과 목을 돌리고 늘려주는 운동을 매일 2~3회 정도 꾸준히 반복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보다는 예방이 최고임을 명심하시고 항상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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