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4-17 오후 06:02:50

종합행정정치출향인사회/복지/여성산업문경대학·교육문화/체육/관광사람들길 따라 맛 따라다문화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독자투고

직거래장터

자유게시판

결혼

부음

뉴스 > 건강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자연산 민물회가 안 좋은 이유

2014년 11월 19일(수) 10:48 [주간문경]

 

 

↑↑ 전종구
점촌 전종구내과의원장 <054)556-8555>

ⓒ (주)문경사랑

 

최근 뉴스에 낙동강 인근 주민들의 간디스토마 감염률이 타지역에 비해 매우 높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낙동강 상류지역인 문경도 예외가 될 수는 없습니다. 이는 과거 강가에 사는 주민들이 민물고기를 끓여서 먹지 않고 날것으로 먹는 식습관에 의한 것입니다.

요즘 양식 민물고기엔 기생충이 거의 없지만 사람들이 열광하는 자연산(?)에는 간디스토마 기생충이 있을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간디스토마의 유충은 쇠우렁이라는 1센티미터 미만의 조그만 우렁이에 들어가 꼬리가 달린 유충으로 발육한 뒤 빠져 나옵니다. 꼬리를 이용해 헤엄을 치면서 민물고기의 근육으로 파고 들어갑니다. 거기서 둥근 주머니를 만들고 꼬리를 뗀 다음 그 안에서 서식을 합니다.

사람은 감염된 물고기의 근육, 즉 생선회를 먹을 때 이 유충을 섭취함으로써 간디스토마에 걸리게 되는 것입니다. 붕어나 잉어, 모래무지, 향어, 피라미, 가물치, 빙어, 송어 등이 간디스토마의 감염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간디스토마는 사람의 담도, 즉 담즙의 통로에 기생하며 담즙을 먹으며 삽니다. 담도는 간에서 만들어진 담즙을 소장으로 운반하는 통로이므로 간디스토마에 의해 담도가 막히면 담즙이 혈액으로 흡수되어 황달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반복된 감염으로 기생충수가 많아지면 피로, 식욕부진, 소화불량, 통증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담석, 화농성 담관염, 담낭염 등이 유발됩니다. 또한 감염이 만성화 될수록 담관주위 섬유화가 진행되어 점차 담관경화증으로 이행되고, 결국엔 담관암까지도 생길 수 있습니다.

간흡충은 대변검사로 쉽게 진단 할 수 있습니다. 간혹 정기검진과 같이 다른 이유로 실시한 초음파 검사 또는 CT검사에서 우연히 간흡충 감염을 진단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간흡충은 프라지콴텔(디스토시드)를 하루 3회 복용하면 대부분 치료됩니다. 하지만 치료 후에 다시 민물고기를 날로 먹으면 다시 감염되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
“주간문경을 읽으면 문경이 보인다.”
- Copyrights ⓒ주간문경.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문경 기사목록  |  기사제공 : 주간문경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더 새롭게 아름답게 찾아온 ‘2

문경시 점촌점빵길 빵 축제 특별

문경시 베트남 까마우성 계절근로

문경시장애인주간이용시설 장애인

영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

점촌 원도심에서 제2회 점촌점빵

문경시보건소 찾아가는 감염병 예

문경교육지원청 중등 신규 및 저

문경시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예방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문경사무소

창간사 - 연혁 - 조직도 - 광고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구독신청 - 원격

 상호: 주간문경 / 사업자등록번호: 511-81-13552 / 주소: 경상북도 문경시 점촌2길 38(점촌동) / 대표이사: 남정현 / 발행인 : 남정현/ 편집인: 남정현 / 청소년보호책임자 : 남정현
제호: 인터넷주간문경 / 등록번호: 경북 아00151 / 종별: 인터넷신문 / 등록일 2010.10.28 / mail: imgnews@naver.com / Tel: 054-556-7700 / Fax : 054-556-9500
Copyright ⓒ (주)문경사랑.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