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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맛과 건강상태

2014년 08월 29일(금) 13:59 [주간문경]

 

 

↑↑ 엄용대
엄용대 한의원 원장<054-553-3337>

ⓒ (주)문경사랑

 

몸의 상태에 따라 입맛이 달라집니다.

침이나 입안의 진액이 오장(五臟)의 상태에 따라 반응하여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첫째, 입맛이 쓰다: 심한 열병을 앓을 때 입맛이 쓰다고 느낍니다.

입맛이 약간 쓴 맛이 나는 듯 하면 우선 몸의 열을 내려 주어야 합니다.

흔히 몸살감기를 앓을 때 많이 경험을 하게 되지요.

심(心)에 열(熱)이 많으면 입이 쓰고 심하면 입안이 헐게 됩니다.

간(肝)의 열기가 쓸개로 옮겨져도 입 안이 쓴 경우가 있습니다.

생각이 많아 질 때, 결단을 내리거나 선택을 할 때,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주저하거나 망설이는 등 갈등이 심하여 스트레스가 심하면 담(膽)이 허해지고 기(氣)가 위로 거슬러 올라가 넘쳐서 입 안이 쓰게 됩니다.

또한 성급하고 화내기를 잘하는 사람에게도 자주 나타납니다.

둘째, 입맛이 짜다: 평상시 보다 음식 맛이 짜게 느껴지면 내 몸이 ‘차다’는 증거입니다.

신(腎)에 열이 있으면 입에서 짠 맛이 납니다.

셋째, 입맛이 시다: 먹은 음식이 밤을 지나도록 소화되지 않고 남아 있을 경우가 많으며 간(肝)에 열(熱)이 있으면 입이 시어 산미(酸味)가 나타납니다.

넷째, 입맛이 달다: 종기가 나서 악화되면 입맛이 달다고 느끼게 됩니다.

비(脾)에 열이 있거나 위(胃)에 열이 있으면 입안에 구취가 나면서 단내가 나게 됩니다.

다섯째, 입안이 껄끄럽다: 마음이 상하여 가슴에 답답함을 느끼는 경우입니다.

여섯째, 입안이 담담하다: 즉 입맛이 없다 입니다. 몸의 기력이 떨어져서 기운이 없을 때 나타납니다.

이와 같이 입안에 이상한 맛이 느껴지거나 냄새가 심하면 코, 구강, 인후에 문제가 있는지 살펴보고 구강 내에 문제가 있을 때에는 염증이 있는지 살펴 치료하고 이상이 없다면 내장의 열(熱)로 인한 것이 많으므로 한의원을 찾아 열을 식혀주는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입 냄새는 크게 비염이나 축농증과 같은 코의 문제와 구내염과 같은 구강이나 목안의 문제, 그리고 한방에서 보는 위열(胃熱)로 인해서 생긴다고 볼 수 있습니다.

구취(口臭)가 나는 경우는 열기(熱氣)가 가슴에 쌓여 오래된 것이 위로 치고 올라가서 입으로 냄새가 나는 것입니다.

신경을 많이 쓰거나 기름진 음식물을 많이 먹으면 비린 냄새가 나고, 육식을 많이 하면 위(胃)에 열이 몰려든 것이 위로 올라가 구취가 심하게 나게 됩니다.

또 코 속 비강에 병이 있거나 기도, 폐질환이 있는 경우 냄새의 원인을 알아내어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조적인 수단으로 오미자 끓인 물로 수시로 양치하는 것도 좋으며 칡차를 수시로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그래도 효과가 없으면 내장의 열로 인한 것이 많으므로 한약을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의학에서 입마름증 즉, 구강건조증을 ‘구건증(口乾證)’이라고 합니다.

위장(胃臟)의 열(熱)이 간(肝)의 열을 만들고 다시 그 열은 심장으로 전해져 결국엔 위로 치밀어 오르는데 이 때 입안의 침은 열로 인해 마르게 됩니다.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침이 잘 분비가 되지 않는데 침이 잘 분비되지 않는다는 것은 몸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입니다.

입마름증의 증상은 입안이 깔깔하거나 심하게는 입안에 풀칠을 해 놓은 것처럼 불편하고 혓바닥이 빨갛게 되면서 갈라지기고 합니다.

노인들에게 많은 입마름증은 ‘진액’이 부족해서 오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평소에 물을 자주 마시고 입안을 자주 헹구어 주는 습관을 드리는 것이 좋으며 은단이나 사탕을 녹여서 먹는 것도 조금은 도움이 됩니다.

덥고 습한 요즘은 입맛을 잃어버리기 쉬운 계절입니다.

체내에서는 더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고 그만큼 에너지 소모량도 많은 계절이기도 하지요.

입맛이 떨어졌을 땐 평소 좋아하는 음식을 먹되 이왕이면 따뜻하고 부드러운 음식으로 섭취하고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는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먹고 균형 있는 식사로 우리 몸에 충분한 에너지를 보충해 주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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