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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의 스트레스와 치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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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1월 29일(금) 13:37 [주간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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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엄용대
엄용대 한의원 원장<054-553-3337> | ⓒ (주)문경사랑 | | 갑작스러운 사고나 가족 간의 불화 등 여러 문제로 인해 심한 감정의 변화를 일으키는 경우가 있을 때, 과도한 감정의 상태인 스트레스를 한의학에서는 칠정손상으로 봅니다.
칠정(七情)은 희(喜, 기뻐하는 것), 노(怒, 성내는 것), 우(憂, 우울해 하는 것), 사(思, 근심하는 것), 비(悲, 슬퍼하는 것), 경(驚, 놀라는 것), 공(恐, 겁내는 것) 등 7가지 감정을 말합니다.
이런 경우 인체 구성의 근본인 정기신혈(精, 氣, 神, 血)을 굳건히 지키려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정신을 똑바로 차려 감정에 흔들리지 않고 자기중심을 찾으려는 노력이 필수적입니다. 주변의 관심과 공감, 따뜻한 위로가 흔들린 감정을 안정시키는데 도움이 되며, 더 열심히 먹고 최대한 휴식하고 잠을 자야 합니다.
잠은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생리 활동으로 칠정의 후유증이 남아 있더라도 복식호흡을 통해 기운을 평온하게 하고 최대한 자려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일상적인 생활리듬을 간직하려 노력하고 마음이 가라앉고 기운의 흐름이 원활하도록 해야 합니다.
칠정으로 인하여 기운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할 때 느끼는 증상들을 살펴보면
먼저 ‘체(滯) 했습니다.’ 라는 것은 기운이 울체되거나 체한 느낌을 들 수 있습니다. 하고자하는 일이 시원하게 해결이 되지 않아 소통의 기운이 펴지지 않은 경우에 가슴 부위의 막힌 느낌과 답답함, 소화 불량, 옆구리 부위에 은근한 통증과 답답함이 있습니다.
칠정이 간(肝)의 소통 기운에 영향을 미친 것입니다. 막힌 느낌과 답답함에는 가슴 부위를 위에서 아래로 부드럽게 손으로 몇 번 쓰다듬어 주거나 가슴 부위를 시계 방향으로 몇 번 문질러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등의 날개뼈 안쪽 부위를 가볍게 톡톡 두드려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담(膽)이 약합니다.’ 라는 것은 잘 놀라고 겁이 많고 밤에 꿈을 많이 꾸게 됩니다. 칠정으로 담기(膽氣)가 허(虛)해서 생기는 것입니다. 어지럽고 눈이 아찔하고 잘 보이지 않으며 놀라기를 잘 하고 무서워하며 잠을 잘 자지 못합니다. 입이 쓰며 메스껍고 토하며 가슴이 답답하고 한숨을 잘 쉬기도 합니다.
그리고 ‘화(火)가 많습니다.’ 라는 것은 폭발적인 짜증이나 신경질, 가만히 있어도 슬며시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칠정이 지나쳐 화(火)로 변화한 것입니다. 얼굴로 열이 올라 붉어지고 입 안이 쓰고 혓바늘이 자주 돋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또 ‘기(氣)가 허(虛)합니다.’ 라는 것은 여름이 되어 땀을 많이 흘리고 기운이 없이 축처져 앉아있거나 많은 업무와 가사노동으로 피로가 누적되어 있을 때 무기력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생명활동의 근원적인 에너지인 기(氣)의 양적인 부족을 기허(氣虛)라 합니다. 정신․육체적 이상으로 인해 정신 활동의 저하, 전신 권태감, 신경증, 위하수, 성욕저하, 활력 저하 등이 나타납니다.
한방에서는 이때 보심안신탕(補心安神湯)과 이기해울탕(理氣解㭗湯), 귀비탕(歸脾湯) 등으로 머리를 맑게 하고 소화기능을 정상적으로 돌아오게 하는 처방을 사용합니다.
이제 며칠 후면 우리 민족의 최대명절인 설날이 옵니다. 명절 후유증이 없도록 가족과 화목하게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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