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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과 중풍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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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1월 19일(화) 15:52 [주간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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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엄용대
엄용대 한의원 원장<054-553-3337> | ⓒ (주)문경사랑 | | 심한 비만은 신체에 이상을 가져옵니다. 과도한 체중은 그 자체로 관절염 등의 근골격계 질환을 낳습니다. 또 당뇨를 유발하는가 하면, 고지혈증, 고혈압, 호흡기 질환, 심혈관 질환 등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임상에서 만난 비만환자들을 보면 위에서 언급한 질병 이외에도 심한 코골이, 아토피성피부염, 만성피로 등의 잔병치례도 많습니다.
더구나 비만은 갑상선이나 뇌하수체 호르몬 등의 역할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그 호르몬의 지배를 받는 난소에도 악영향을 미쳐 생리이상을 초래하기도 하며 유방이나 자궁, 난소에 근종이나 암을 발생시키기도 합니다.
한의학에서는 중풍이 기허(氣虛), 습담(濕痰), 어혈(瘀血), 화열(火熱), 음허(陰虛)의 다섯 가지 원인의 체질적 불균형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허는 피로하고 원기가 부족한 상태를 말합니다. 또 노년에 기력이 쇠약해서 몸의 저항력이 떨어지는 것도 기허상태인데 일종의 노화현상으로 이때 중풍이 발병하기 쉽습니다.
살찐 사람은 몸체는 실(實)하나 기운이 쇠약한 경우가 많아 체내에 불완전 연소물과도 같은 습담이 생기기 쉽습니다. 습담이 쌓여 열(熱)을 내고 열이 풍(風)을 생기게 할 소지가 있기 때문에 과도한 비만이 되지 않도록 관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피가 몸속에서 제대로 돌지 못한 채 맺혀 있는 증세인 어혈은 방치할 경우 중풍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화열은 심리적인 억울함이나 분노가 심장의 화를 불러 일으켜 발생하기도 합니다. 쉽게 말하면 과로나 심한 스트레스로 인한 심리적 충격이 크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원인들이 단독적 또는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예로부터 ‘비인다중풍(肥人多中風)’이라 해 살찐 사람에게 중풍이 많다고 했습니다, 실제 다양한 연구에서 비만이 중풍발생 위험을 1.75~2.35배 증가시킨다는 보고가 있으며, 특히 배가 많이 나온 복부비만의 경우 중풍위험이 높아진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뚱뚱한 사람은 혈압이 높아지기 쉽고 당뇨병에도 잘 걸리며 고지혈증이 생길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당연히 중풍 위험도 올라갑니다. 살이 찌면 기와 혈이 몰리고 막혀서 잘 통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중풍예방을 위해 평상시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체중을 줄이고, 기혈 소통과 습담, 어혈과 같은 노폐물을 제거하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대체로 중풍은 혈관 노화가 급격히 진행되는 45세 이후에 환자 발생이 급증합니다.
일반적으로 55세 이상인 경우 10세 증가할 때마다 중풍의 위험도가 2배씩 증가합니다. 즉 나이가 들면서 기운이 쇠약해졌을 때 중풍이 많이 발생합니다. 따라서 중풍예방을 위해 평상시에 기를 보강하거나 기를 고르게 하는 치료를 받는 것이 도움이 되며, 체력보강을 위한 식습관 및 운동이 필요합니다.
또 한의학에서는 ‘열생풍(熱生風)’이라 해 열이 풍을 생기게 한다고 했습니다. 열의 원인 중에 하나가 스트레스로 인한 화(火)인데, 심장의 화가 성한데다가 체력저하로 열기가 몰리게 되면 중풍을 발생시키므로 화열을 제거해주는 치료와 더불어 조급해하거나 화를 많이 내지 않으며 과로하지 않는 것이 중풍예방에 중요합니다.
병신년 새해에는 규칙적인 식생활과 운동으로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유지하며 비만에서 벗어나도록 노력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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