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4-17 오후 06:02:50

종합행정정치출향인사회/복지/여성산업문경대학·교육문화/체육/관광사람들길 따라 맛 따라다문화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독자투고

직거래장터

자유게시판

결혼

부음

뉴스 > 건강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백수오(白何首烏)와 가짜 파동

2015년 05월 13일(수) 16:36 [주간문경]

 

 

↑↑ 엄용대
엄용대 한의원 원장<054-553-3337>

ⓒ (주)문경사랑

 

한방에서 하수오는 맛이 쓰고, 깔깔하며, 조금 따뜻한 성질을 가졌다고 봅니다. 간과 신장에 주로 작용하여 신장(腎臟)의 정(精)을 채워주고 간의 피를 더해줍니다.

한방에서는 몸속에 흐르는 피의 여유분이 변화하여 머리카락이 되는 것이라고 하기 때문에 간에 피가 충만하면 머리카락이 빠지지 않고 잘 자라며, 신장(腎臟)의 정(精)이 충분하면 머리카락의 색이 검어진다고 합니다.

실제로 머리카락이 다시 자라거나 검어질 수도 있겠지만, 그보다는 몸이 건강해지고 탱탱해져 다시 젊어지는 것 같은 건강한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보면 되겠습니다.

주로 하수오는 허약한 체질에 신장과 간을 보(補)해주는 약으로 쓰이며 하수오를 그대로 쓰면 보하는 효능이 약하므로 술로 법제하여 사용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또 하수오의 추출물은 동맥경화 예방 효과가 있고 세포의 노화를 방지하며, 면역 기능과 내장 기능의 증진도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 쥐를 이용한 실험에서 노화된 상태의 쥐의 인지력도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나 치매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이며, 그 외에도 하수오가 기억 및 학습능력에도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주식시장과 건강식품 시장을 뒤흔든 ‘백수오 파동’과 관련, 코스닥 업체 내츄럴엔도텍의 백수오 원료에서 가짜 백수오 성분이 검출됐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밝혔는데 가짜 원료가 포함된 백수오를 사용해놓고도 거짓 해명으로 일관해 투자자와 소비자, 관련 농가 등의 피해를 키웠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또한 한국소비자원 발표와 식약처 검사에서도 가짜 백수오 성분이 검출되었습니다.

가짜 백수오인 이엽우피소는 간 독성, 신경쇠약, 체중 감소와 심혈관계 등의 부작용을 유발합니다.

백수오(白首烏)는 박주가리과의 토종 뿌리 식물로 자양, 강장 등 효능이 있어 환(丸)이나 가루, 달인 물 등 형태의 한약재로 쓰입니다. 대한한의사협회는 “백수오 역시 장기간 과도하게 복용할 경우 체질 등에 따라 여성 호르몬 관련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며 적정량을 복용하라고 권합니다.

‘가짜 백수오’인 이엽우피소(異葉牛皮消)는 뿌리 모양이 백수오와 유사한 중국 외래 식물로, 약재로 사용한 기록이 없고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아 식품 원료로 사용이 금지돼 있습니다. 1990년대 국내에 들어와 일부 지역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백수오의 3분의 1가격입니다.

또한 요즘 “폐경기 호르몬 효법”의 일환으로 백수오를 환자들에게 많이 권하여 갱년기 장애 증상에 백수오로 만든 건강식품을 홍보하는데 열을 올려 백수오가 부족하여 가짜 백수오 파동이 일어나게 된 것입니다.

특히 과학을 TV출연과 자기홍보수단으로 삼는 비양심적 의료인들, 본인의 매출을 위해서라면 환자의 안전은 안중에도 없는 의료인들, 환자에게 근거 없고 위험한 식품을 권장하는 의료인들은 모두 한의사 등 전문가의 처방을 받지 않아 효과도 보장할 수 없고 부작용 우려가 있는 제품을 추천하거나 환자에게 암을 유발하는 호르몬요법을 즉각 중단하는 한편 갱년기 환자들에게 과학적 타당성과 객관성, 효용성과 효율성을 겸비한 한의의료기관에서 한약과 침구치료 등을 활용해 갱년기장애를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
“주간문경을 읽으면 문경이 보인다.”
- Copyrights ⓒ주간문경.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문경 기사목록  |  기사제공 : 주간문경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더 새롭게 아름답게 찾아온 ‘2

문경시 점촌점빵길 빵 축제 특별

문경시 베트남 까마우성 계절근로

문경시장애인주간이용시설 장애인

영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

점촌 원도심에서 제2회 점촌점빵

문경시보건소 찾아가는 감염병 예

문경교육지원청 중등 신규 및 저

문경시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예방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문경사무소

창간사 - 연혁 - 조직도 - 광고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구독신청 - 원격

 상호: 주간문경 / 사업자등록번호: 511-81-13552 / 주소: 경상북도 문경시 점촌2길 38(점촌동) / 대표이사: 남정현 / 발행인 : 남정현/ 편집인: 남정현 / 청소년보호책임자 : 남정현
제호: 인터넷주간문경 / 등록번호: 경북 아00151 / 종별: 인터넷신문 / 등록일 2010.10.28 / mail: imgnews@naver.com / Tel: 054-556-7700 / Fax : 054-556-9500
Copyright ⓒ (주)문경사랑.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