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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걸어도 아픈 다리; 간헐적 파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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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21일(수) 09:53 [주간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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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전종구
점촌 전종구내과의원장 <054)556-8555>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국립경찰병원 내과 수련
내과전문의 취득
문경제일병원 제1내과과장 역임
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 ⓒ (주)문경사랑 | | 조금만 걸어도 종아리가 조이는 듯한 통증으로 절뚝거리는 증상을 호소하는 분을 외래에서 가끔 만납니다. 보통은 척추질환이나 단순 근육통으로 생각하기 쉬운데 이런 경우 혈관질환을 먼저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이러한 증상을 의학용어로 간헐적 파행이라고 하는데 간헐적이란 이따금 한 번씩 되풀이 되는 양상을 말하는 것이고 파행이란 절뚝거린다는 뜻이니 간헐적 파행은 이따금 한 번씩 되풀이되는 절뚝거리는 증상이라는 뜻입니다.
간헐적 파행은 쉬고 있을 때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다가 근육을 움직이면 쥐난 것 같거나 조이는 듯한 통증이 나타나거나 힘이 없어지는 증상이 나타나서 근육을 쉬어주면 증상이 사라지는 것을 말합니다.
이런 증상은 사지의 어디에서나 나타날 수 있지만 상지(팔)보다는 하지, 그 중에서도 장딴지에서 흔히 나타나기 때문에 절뚝거리는 것과 비슷한 형태를 보입니다.
간헐적 파행을 보이는 대표적인 경우가 쉴 때는 아무런 증상이 없다가 걸으면 장딴지가 아프거나, 조이거나, 쥐가 나거나, 힘이 없어지는 증상이 나타나는데 쉬거나 걷는 속도를 줄이면 증상이 저절로 없어집니다.
이러한 증상은 조금만 걸어도 나타나는 것이 아니고 상당히 걸었을 때 증상이 나타나는데 걷기 시작하여 증상이 나타날 때까지의 거리와 속도는 병이 심한 정도와 반비례합니다.
즉 병이 심할수록 조금만 걸어도, 또 천천히 걸어도 증상이 나타나고 많이, 그리고 빨리 걸어야 증상이 나타나는 사람은 병이 심하지 않다는 것을 뜻합니다. 만약 병이 더 심해지면 조금만 걸어도 다리가 아픈 것은 물론이고 낮보다는 잠잘 때 통증이 심해집니다.
간헐적 파행은 동맥경화증 등으로 사지에 혈액을 보내주는 혈관이 심하게 좁아져 근육이 움직일 때 필요한 혈액을 충분히 보내주지 못하거나 등의 신경이 눌릴 때 나타나는 증상으로 때로는 약물치료로 증상을 가볍게 할 수도 있지만 수술을 통해서 좁아진 혈관을 넓혀주거나 좁아진 곳을 우회하여 혈액이 흐르도록 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간헐적 파행은 혈관이 좁아져서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사람은 사지에 혈액을 보내는 혈관만 좁아진 것이 아니라 뇌나 심장에 혈액을 보내는 혈관에도 같은 이상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간헐적 파행증이 있는 사람은 협심증이나 심근 경색증과 같은 심장혈관(관상동맥) 질환과 뇌졸중과 같은 뇌혈관 질환의 위험도 높으므로 이런 문제에 대한 충분한 검사와 적절한 대책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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