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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드기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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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5월 28일(화) 16:15 [주간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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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전종구
점촌 전종구내과의원장 <054)556-8555>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국립경찰병원 내과 수련
내과전문의 취득
문경제일병원 제1내과과장 역임
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 ⓒ (주)문경사랑 | | 요사이 중국과 일본에서 100명이상의 사망자를 내 ‘살인진드기’라고도 불리는 작은소참진드기가 국내에서도 서식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의심환자가 발생하면서 진드기에 대한 공포가 커지고 있습니다.
사실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진드기는 침대생활이 보편화되면서 기승을 부리고 있는 집진드기 정도로 알고 있지만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치명적인 바이러스를 옮기는 진드기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작은소참진드기는 5월부터 8월까지 본격적으로 활동하고, 가을이 되면 쯔쯔가무시병을 일으키는 털진드기 유충의 활동이 늘어납니다. 작은소참진드기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북아시아 전역에 분포해 있습니다. 봄 무렵부터 가을까지 활동을 하는데, 5-8월이 가장 활발하게 번식하며 유충일 때부터 야생동물 등 숙주에 달라붙어 피를 빨아먹습니다.
문제는 작은소참진드기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를 옮긴다는 사실입니다. SFTS에 걸리면 발열, 구토, 설사, 두통 등의 증세가 나타나고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치사율이 20%가 넘을 정도로 치명적입니다.
아직 치료제나 백신이 개발되지 않은 상태라서 현재로서는 진드기를 피하는 방법 밖에는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런 참진드기과의 진드기는 라임병, 홍반열, 매개뇌염등을 일으킬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여름이 지나 작은소참진드기의 활동이 줄어들면, 털진드기를 조심해야 합니다. 10월이 되면 털진드기 유충의 활동이 활발해지는데, 이 진드기가 가을에 쯔쯔가무시병을 옮기게 됩니다. 발열, 두통, 구토, 림프절 종대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쯔쯔가무시는 가을철에 발생하는 3대 발열성 질환입니다.
진드기들은 모두 풀숲이나 밭 등 야외에 서식하기 때문에 외부 활동 시 주의가 필요하며 크기가 매우 작을 뿐 아니라 물려도 아픔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수일간 몸에 붙어 있어도 알아채지 못할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므로 외출 후 옷을 털거나 깨끗이 씻는 등의 예방노력이 중요하며 등산 시에도 지정된 등산로 이외의 풀숲으로 걷는 행위는 자제해야 합니다.
그럼 집안에 서식하고 있는 집먼지 진드기는 어떨까요? 다행히 집먼지 진드기는 알레르기성 비염, 아토피 피부염, 천식 등을 일으키지만 살인 진드기처럼 물거나 피를 빨지 않아 질병을 퍼뜨리지는 않습니다. 집먼지 진드기를 없애기 위해서는 실내 환경을 15도 이하로 서늘하게 유지하거나 습도를 40-50% 정도로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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