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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문경아시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 성료

25개국 참가, 11일간 열전 속 문경에서 아시아 하나로 뭉쳐

2025년 10월 01일(수) 11:51 [주간문경]

 

ⓒ 주간문경

‘제9회 문경아시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가 9월 21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대규모 예산과 인력을 투입해 경기장과 부대시설을 대대적으로 정비하고 대형 LED 전광판 2대를 설치해 어디서든 경기를 생동감 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구장 돔 보수를 통해 악천후에도 안정적인 경기를 진행할 수 있게 한 것은 물론, 관중석과 화장실 새 단장으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선수 대기실․식사 공간․기자실 등 제반 시설을 최신화하여 더할 나위 없는 최적의 대회 환경을 마련했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소프트테니스연맹이 주최하고, 문경아시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했으며, 아시아 25개국의 남녀 엘리트 선수단이 참가해 남녀 개인단식, 개인복식, 단체전, 혼성 단체전과 혼합복식 등 총 8개 종목에서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14일 환영만찬을 시작으로 15일 문경시민과 국내․외 관람객 4천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성대한 개회식이 열렸으며, 16일부터 21일까지 문경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 매 경기 뜨거운 응원과 열기로 코트를 가득 채워,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경기를 넘어, 선수단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또한, 캐리커쳐, 천연비누 만들기, 도자기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선수단과 관람객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이러한 체험 행사는 지역 문화를 자연스럽게 알리고 국경과 언어를 넘어 교류와 화합을 이끌어 내는 특별한 기회를 만들었다.

대회 마지막 날인 21일 폐회식은 문경시립청소년무용단의 부채춤과 장혜진 학생의 트롯 공연을 시작으로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감사패 전달, 격려사, 환송사 순으로 진행됐다.

참가 선수단은 승패를 떠나 함께한 열전의 순간을 되새기며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는 언어와 문화를 넘어 스포츠로 하나 된 아시아의 진정한 화합의 장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아시아 각국 소프트테니스 엘리트 선수들이 기량을 겨룬 명실상부한 최고 권위의 대회였다”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한국 소프트테니스의 발전과 저변 확대, 그리고 문경시의 브랜드 가치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으며, 다가오는 2027년 제18회 세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도 차질 없이 잘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주간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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