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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쌍용양회 문경공장 우수건축자산 등록 필요"

전문가 포럼 열고 관심 공유

2025년 09월 22일(월) 11:16 [주간문경]

 

ⓒ 주간문경

문경시와 문경도시재생지원센터가 9월 6일 옛 쌍용양회 문경공장의 우수건축자산 등록을 위해 개최한 전문가 포럼에 전국의 전문가와 관계자, 지역주민 등 70여 명이 참여해 시멘트 공장의 역사적․건축적 가치를 직접 체험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이번 포럼은 문경시와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최, 건축공간연구원과 건축문화자산센터가 주관하고 <사>한국근대건축보존회(DOCOMOMO Korea), <사>근대도시건축연구와실천을위한모임에서 후원했다.

포럼 시작 전 쌍용양회 문경공장에서 근무한 김환국 씨가 현장을 직접 안내하며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공장의 역사적 배경과 변화 과정 그리고 지역 산업에 공장이 미친 영향을 설명해 참석자들로 하여금 그 유서 깊은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문경 시멘트 공장은 한국전쟁 직후 UNKRA(국제연합한국재건단)의 지원으로 1957년 준공된 주요 산업시설 중 하나로, 당시 함께 건립된 대표 시설에는 인천 판유리공장, 충주 비료공장, 서울 국립의료원이 있다.

이 중 문경 시멘트 공장은 원형 건물이 가장 온전하게 유지된 유일한 사례로 꼽히고 있다.

또한 당시 UNKRA의 지원은 특별했는데, 한국은 전쟁 직후 현대적 건축 기술과 전문 인력이 거의 부재했기 때문에, 공장 건설에 필요한 시멘트와 철강재, 기계 설비 등 핵심 자재는 미국과 유럽에서 들여왔고, 설계와 시공 과정에는 미국과 독일, 일본 출신의 건축가와 기술자들이 참여했다.

문경 시멘트 공장은 이러한 과정을 보여주는 산업 유산이자 한국 근대 건축 기술 도입의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이규철 건축공간연구원 연구위원은 ‘우수건축자산 소개’를 주제로 건축자산의 가치와 등록의 필요성을 설명했으며, 이연경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 부교수는 건축적 가치와 등록의 의미에 대해 심도 있는 강연을 했고, 김광수 Studio K Works 건축가가 산업유산 활용의 성공적인 재생 사례들을 공유하며 실현 가능한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발표 후 참석자들의 열띤 토론과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송석기 근대도시건축연구회 회장을 좌장으로 김기수 국가유산청 근현대문화유산위원회 위원장, 고주환 새한티엠씨 대표, 김유신 문경시청 지역활력과장이 참여하여 다양한 시각에서 우수건축자산 등록과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유신 지역활력과장은 “이번 전문가 포럼을 통해 UNKRA가 지원한 문경 시멘트 공장의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보존과 활용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과 협력을 통해 지역의 소중한 건축 유산을 지키고 활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주간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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