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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새재 케이블카 설치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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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4월 07일(화) 17:26 [주간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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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가 힘을 기울여 추진하고 있는 문경새재 주흘산의 케이블카 설치 사업이 2일 마련된 현장 설명회를 기점으로 다시 논란의 대상으로 불거졌다.
문경시는 이날 설명회에서 케이블카 노선 계획, 안전성 확보 방안, 환경 보전 대책 등을 소개하면서 자연경관 훼손을 최소화하면서 관광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반해 환경단체 등은 문경시가 허가 범위를 초과한 상부 전체 부지 무단 벌채와 구조적으로 안전한 운영이 불가능한 상부정류장 등의 문제를 안고 있다며 기자회견을 예고하고 사업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이번 논란은 사업 시행 초기부터 제기돼 왔던 것으로 소규모환경영향평가 등 행정 절차상 문제가 있었던 것은 케이블카 조성 사업의 허가권자이자 사업 주체인 문경시의 잘못이다.
이 문제가 사업 전체를 취소하거나 막대한 환경 훼손을 초래하는 것은 아닐지라도 시민들의 우려를 초래할 수는 있다.
문경새재라는 귀중한 자원을 활용해 관광산업을 육성하고 주민 소득 증대 등 경제적 이익을 추구하는 문경시로서는 새로운 변화로 문경새재의 가치를 높이려는 목적으로 막대한 예산을 들여 케이블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완벽한 계획과 여론 수렴으로 결점없이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대부분 사업이 그렇듯 추진과정에서 상당한 문제점이 드러난다.
이 사업도 초기부터 부지문제나 환경영향평가, 산림훼손 등 논란이 있었다.
이 사업과 별개로 추진한 주흘산 정상부에 하늘길 조성 사업과 연계되면서 케이블카 문제는 더욱 복잡해지고 우려도 커졌다.
환경단체 등의 주장이 옳고 그름을 떠나서 자연의 훼손을 최소화하면서 개발의 목적을 달성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자연그대로 두는 것이 훼손을 하지않는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려는 문경시의 입장은 이 논리를 따르기 곤란하기 때문이다.
사업 계획 초기부터 강력하게 불합리성을 주장해 케이블카 조성 사업이 아예 출발을 못하도록 했으면 하는 만시지탄의 목소리도 있지만 현재의 결과는 이미 많은 예산이 투입돼 멈추는 것이 거의 불가능한 단계라는 점이다.
문경시의 주장처럼 훼손이 거의 없고 운영상의 문제도 없이 공사가 마무리돼 문경새재 케이블카 설치가 문경시의 발전에 도움이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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