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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스타를 만들게 마음을 내자

2026년 03월 06일(금) 17:30 [주간문경]

 

야구선수 박찬호나 축구선수 손흥민 등 국제적인 스타덤에 오른 선수는 개인적으로도 영광이지만 그들이 나고 자란 고향에서도 지역적 자긍심을 가질 뿐 아니라 그들 스타들로 인해 많은 덕을 본다.

지역의 홍보가 가장 큰 효과지만 간접적인 효과도 많이 따른다.

최근 문경에서는 트로트 신동들이 나오면서 이러한 스타 발굴에 대한 희망이 커지고 있다.

문경시 홍보대사이기도 한 윤윤서 양이 모 방송사의 ‘미스트롯4’라는 가요 프로그램에서 탑10에 진출해 최종 6위를 기록하면서 문경을 널리 알렸다.

이 프로그램에서 문경시민들은 SNS와 문자투표로 응원했고 윤서 양은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됐다.

윤서 양에 이어 두 살 적은 장혜진 양도 트로트 신동으로 떠오르면서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본격적인 레슨을 받지 못해 덜 다듬어진 상태지만 실력이 뛰어나 장래가 촉망된다는 것이 가요계의 전망이다.

뛰어난 가창력과 풍부한 감성으로 주목받고 있는 유망주인 혜진 양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달 후원회가 결성됐다.

가정형편상 체계적인 음악 교육을 받지 못하는 것을 알게 된 문경시민들이 뜻을 모아 돕자고 나선 것이다.

후원회는 전문적인 보컬 트레이닝과 음악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경제적 토대를 마련하고 혜진 양이 무대에 자주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금전적 지원과 다양한 무대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공연 활동을 본격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요즘 가요 프로그램은 가창력이 없는 가수는 얼굴도 내밀지 못할 정도로 치열한 경쟁구도로 만들고 있다. 여기에 무대 매너나 팬클럽 등의 응원도 필수다.

대형 가수라는 스타를 만들기 위해서는 본인의 타고난 자질과 노력도 중요하지만 훌륭한 지도자를 만나 제대로 교육을 받고 자신의 실력을 뽐낼 기회도 잡아야 한다.

이러한 것이 어린 유망주로서는 스스로 할 수 없는 부분이다.

후원회나 지역민들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이유다. 윤윤서 양이나 장혜진 양은 드물게 자질을 타고난 유망주다.

그들이 꿈을 이루는 것은 문경지역에도 많은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다.

적은 금액이라도 시민들이 후원에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

거기에는 유망주들의 성공과 지역 발전을 소망하는 따뜻한 마음이 담겨있기 때문이다.

주간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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