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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장 출마 예상자들 잇따라 출판기념회 열어

김학홍 전 경북도 부지사와 엄원식 전 가은읍장

2026년 02월 11일(수) 11:18 [주간문경]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문경시장 선거에 유력 후보 예상자들이 기자회견과 출판기념회를 열어 출마의사를 밝히고 세 과시에 나섰다.

ⓒ 주간문경

김학홍 전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2월 7일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공직 인생과 삶의 철학을 담은 저서 ‘이제부터 시작이다’는 저서의 북콘서트를 가졌다.

김 전 부지사 측은 이날 행사에 1천500여 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김 전 부지사는 지난 3일 기자회견에서 문경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출판기념회에서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등이 축사를 했으며 김 전 부지사는 “어린 시절의 포부부터 공직 생활에서 마주한 치열한 고민들이 고스란히 담겼다”라고 자신의 저서를 소개했다.

특히 “행정은 책상 위에서 완성되지 않는다”는 신념으로 공직을 수행했다고 덧붙였다.

‘책에 관한 대화’에서는 시민 질문자들과 문경과 경북의 미래, 그리고 공직자가 지켜야 할 원칙에 대해 가감 없는 대화를 나누었다.

ⓒ 주간문경

한편 엄원식 전 가은읍장은 1월 31일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1천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자신의 저서 ‘가은별곡’과 ‘문경은 문화가 돈이다’라는 두 권의 출간기념회로 북콘서트를 마련했다.

그는 같은 달 28일 기자회견을 통해 문경시장 선거 출마를 밝혔기 때문에 이날 행사는 사실상 문경의 미래 청사진을 시민 앞에 제시하는 출정식에 가까웠다.

‘문화 경제 도시 문경’이라는 비전을 선포한 이날 행사는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참석해 엄 전 읍장의 인맥을 과시했고 청년을 대표해 문경의 핫플레이스를 만든 도원우 리플레이스 대표 등이 엄 전 읍장의 ‘문화 경제’ 비전에 공감을 표했다.

안태현 전 국립항공박물관장의 사회로 북 토크쇼가 이어져 엄 전 읍장의 매일 새벽 3시에 일어나 기록을 남겼던 경험이나 문화로 지역경제를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비전 스피치에서 엄 전 읍장은 “지역의 정체성이 곧 경쟁력”이라며 “문경만의 정체성을 문화로 명확히 세우고 시민과 같은 방향으로 달릴 때 문경은 다시 성장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2월 3일부터 시·도지사 및 교육감선거 예비후보자 등록 신청을 시작으로 시·도의원, 구·시의원 및 장의 선거(2월 20일부터) 예비후보자 등록 등 일정이 진행된다.

본 선거 후보자 등록신청은 5월 14~15일이며 선거기간 개시일은 5월 21일, 사전투표는 5월 29~30일 치러진다.

주간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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