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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신동 장혜진 양 문경시민이 뜻 모아 후원한다

대형 가수 자질 갖췄으나 어려운 형편으로 전문 교육 등 곤란

2026년 02월 11일(수) 11:11 [주간문경]

 

ⓒ 주간문경

문경 점촌초등 5학년생인 트로트 신동 장혜진(12) 양의 음악 활동을 돕기 위해 문경시민과 장씨 종친회 등이 후원회를 결성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뛰어난 가창력으로 대형 가수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장혜진 양은 지난해 문경트롯가요제 인기상, 유기농 괴산가요제 은상, 예천국제가요제 은상, 전국노래자랑 연말 결선 우수상 등 전국 가요제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고속버스 운전기사인 아버지와 베트남 출신인 어머니의 벌이만으로는 전문가의 음악 교육을 받기 힘들고 연습장도 구하기 어려운 등 자질을 살리기 위한 여건이 많이 부족한 형편이다. 특히 어머니는 장 양의 활동 뒷바라지를 위해 다니던 직장마저 그만둬서 독지가의 도움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 안타깝게 장 양을 지켜보던 주변에서 후원회를 만들어 대형 가수로 키우자는 의견이 모아졌고 최근 후원회 운영위원회(위원장 이상일 문경중앙병원장)를 구성해 본격적인 지원을 시작했다.

장혜진 후원회는 우선 언론 등 각종 매체를 통한 홍보에 나서는 한편 문경시내 곳곳에 현수막을 내걸고 뜻있는 시민들의 후원회 동참을 호소했다.

또 방송출연이나 행사 무대 공연 등에도 적극적인 소개와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장혜진 양은 “저를 위해 많은 분들이 힘을 써주신 데 대해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라며 “열심히 노력해서 문경을 빛내는 좋은 가수가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상일 후원회 운영위원장은 “지역에서 대형 가수가 탄생하는 것은 개인의 영광일 뿐 아니라 문경의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된다”라며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장혜진 양의 앞길을 밝혀주자”라고 후원에 동참을 권유했다.

후원금은 1만 원 이상 자율적으로 후원 계좌(문경우체국 100-0003-35984 예금주 장혜진 후원회)로 보내주면 된다.

ⓒ 주간문경

주간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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