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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청년들의 연결과 성장의 기반을 다진 시간”

문경시청년센터 ‘우리가 함께 걸어온 길’ 주제 첫 성과공유회 열어

2025년 12월 22일(월) 11:54 [주간문경]

 

ⓒ 주간문경

“첫 발을 뗀 올해 문경의 청년들은 창업, 문화, 공동체, 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의 일상과 미래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왔다. 또 지역문제 해결형 프로젝트와 공동체 기반 활동으로 영역을 넓히면서 문경 청년생태계를 한층 경고하게 만드는 기반을 다졌다.”

청년들이 지역의 변화와 성장을 이끄는 주체로 설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청년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만들어진 문경시청년센터가 2025년 한 해를 되돌아보는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청년센터는 12월 17일 ‘우리가 함께 걸어온 길’이라는 주제로 올해의 청년 활동 기록을 전시하고 정책 제안과 성과 발표 등을 통해 발자취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2026년 청년정책 및 사업 방향을 수립하는 토대를 마련했다.

문경시 점촌동 옛 극동호텔 자리에 세워진 문경시청년센터(센터장 황지은)는‘문경시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설치됐으며 1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청년센터는 청년 누구나 이용 가능한 라운지․대회의실․소회의실 및 (예비)창업자를 위한 공유 오피스텔 10실과 공유 주방으로 구성되어 지역 청년 거점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청년 활동 기록을 시각적으로 보여준 전시와 정책 제안 및 오픈 토크, 성과 발표, 창업 기업 5개 팀의 성과 공유와 쇼케이스, 클래식 브릿지 콘서트 등으로 진행됐다.

‘길 위의 대화-정책의 문을 두드리다’는 대화 프로그램에서는 청년정책 전문가의 ‘청년정책과 지역 공동체’주제의 기조 강연과 지역 청년들의 사례 발표에 이어 오픈 토크 형식으로 서로의 의견을 나누었다.

‘문경 청년정책의 기본은 무엇인가’‘문경 청년들이 마주한 가장 큰 문제는’‘2026년 시도하면 좋을 연결 기반 아이디어는’‘새로운 정책의 문은’ 등 다양한 의견의 개진과 토론이 이어졌다.

문경시청년센터는 이날 제시된 다양한 정책 제안과 의견을 내년 사업 추진에 반영할 계획이다.

올해 3천200여명이 청년센터를 이용해 원데이클래스와 역량강화교육, 지혜학교 등의 교육을 받았다. 창업지원사업을 통해 5개 기업을 배출하고 공유오피스텔에는 6개 기업이 입주했다.

공유 오피스텔은 창업 청년뿐 아니라 다양한 시도를 해보려는 청년들의 노크도 잇따랐고 센터 측도 적극적으로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고 있다.

청년센터는 올해 동아리 지원사업도 펼쳐 7개 팀 79명을 지원하고 취업동아리 미취업자 2명도 취업을 알선했다.

정책개발을 위해 문경시와 창년 관련 조례 개발에 나서 8개 조례안을 제시했으며 청년들의 문화 갈증 해소를 위해 5번의 브릿지콘서트와 청년페스타 등을 개최하기도 했다.

황지은 문경시청년센터장은 “올해는 지역의 청년들이 각자의 길을 만들고 서로의 길을 잇던 해였다”라며 “내년에는 청년인구의 유출 방지와 취업이나 창업 등 일자리 분야에 힘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간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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