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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재국 초대전 ‘Ludens Art’ 서울 금보성아트센터에서 열린다

7월 2일부터 15일까지

2025년 07월 02일(수) 14:52 [주간문경]

 

ⓒ (주)문경사랑

엄재국 초대전이 서울 종로구 금보성아트센터에서 7월 2일부터 15일까지 ‘루덴스 아트(Ludens Art)’란 새로운 주제로 열린다.

‘Ludens Art’ 엄재국 작가가 주창한 예술 철학으로 놀이하는 미술이다.

놀이와 창작을 결합하여 예술을 즐기는 철학으로 △놀이로서의 예술: 예술을 단순한 작업이나 성취가 아닌, 즐거운 놀이로 인식하고 이를 통해 창의성과 자유로움을 극대화하여 예술을 표현 △다양한 장르와 매체 사용: 시, 회화, 조각, 사진, 설치미술 등 다양한 장르와 매체를 활용하여 예술을 표현, 이를 통해 예술의 경계를 높이고 다양한 시각적 경험을 제공 △은유와 환유의 활용: 시와 미술에서 공통적으로 사용하는 은유와 환유의 표현 기법을 적극 활용해 작품에 깊이와 의미를 부여하고, 관람자와의 감정적 소통을 강화 △추상성과 조형미 강조: 작품은 추상성과 조형미가 뛰어나며, 시 창작의 핵심 요소인 은유, 환유, 환상성 등을 미술에 반영함으로써 예술작품의 독창성과 아름다움을 강조 △관람자와의 상호작용: 관람자와의 소통을 중요시하며, 작품을 통해 감정적 심리적 상호작용을 촉진해 작품이 단순히 감상하는 대상이 아닌, 관람자와 상호작용하는 존재로 인식하게 한다.

루덴스 아트는 이러한 원리들을 바탕으로 예술을 놀이처럼 즐기며 창작하는 과정을 통해 예술의 경계를 확장하고, 관람자와의 깊이 있는 소통을 추구한다. 이를 통해 예술 작품이 갖는 의미와 가치를 더욱 풍부하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 (주)문경사랑

작가의 루덴스 아트 철학은 예술을 보다 풍부하고 즐겁게 느낄 수 있도록 하며, 그의 작품을 감상하는 관람자에게 새로운 시각적 경험과 감정적 소통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엄재국 작가는 “놀이는 인간의 존재 양식의 시작이다. 인간의 순수한 놀이가 사회적 양식으로 발전되었지만 여전히 인간은 놀이를 지향한다. 문학, 음악, 미술뿐만 아니라 제의, 춤, 취미, 운동, 경제활동 등도 놀이의 발전된 범주다. 모든 놀이는 문화의 시원이라는 생각으로 나는 미술작업으로 놀이한다”고 했다.

엄재국 작가의 작품은 한국 현대미술사에서 개념미술의 경계를 확장하고, 예술이 본질을 재정의한 독창적 실천으로 평가 받는다. 그이 작업은 단순히 시각적 결과물에 머무르지 않고, 예술의 존재 방식과 유통 구조, 감상자의 역할까지 근본적으로 질문하고 있다.

이번 초대전에는 작가가 추구하는 예술 철학이 묻어나는 다채로운 작품들이 전시되며, 개막은 7월 2일 오후 4시다.

주간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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