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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지 지정 앞 둔 고모산성 아래 진남휴게소 증축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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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와 어울리지 않는 건축방식” “건물 높이도 경관과 부조화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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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6월 08일(수) 17:41 [주간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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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주)문경사랑 | | 삼국시대 산성으로 국가지정 사적지 지정을 앞두고 있는 문경시 마성면 고모산성 아래 휴게소의 소유주가 바뀌면서 증축에 들어가 논란이 되고 있다.
문경시는 최근 고모산성 아래 진남휴게소측이 현재 2층인 건물 가운데 신고사항인 1층은 확장과 함께 리모델링을 한 뒤 2층은 한 층 더 올려 3층으로 증축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허가를 신청해 검토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논란이 되는 것은 고모산성이 1천500여 년 전에 축성된 산성으로 2005년 처음으로 문경시가 경북도에 도지정 문화재 심의를 신청했으나 유교문화권사업으로 지정신청을 이듬해 취하했다.
이후 문경시는 2009년 다시 경북도에 문화재 지정신청을 했으며 경북도는 같은 해 기념물로 문화재지정을 가결했으나 국가지정 문화재적 가치가 있다며 국가지정 문화재인 사적 지정 신청을 준비하라고 자료를 보완할 것을 요청했다.
문경시는 국가지정 사적 지정을 위한 용역과 현황측량 등을 거쳐 지난 1월 경북도를 거쳐 문화재청에 신청을 했으며 문화재청은 지난달 자료 보완을 문경시에 통보해 현재 심의를 기다리고 있어 문화재 지정이 유력시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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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주)문경사랑 | | 또 고모산성과 이어져 있는 영남대로 옛길인 토끼비리는 명승 제31호의 문화재로 지정된 곳으로 진남휴게소는 문화재 주변 현상변경 허용기준상 도시계획 조례 등의 사실상 규제가 거의 없는 5구역에 속하지만 문화재 보호구역에는 해당된다.
이 때문에 고모산성이나 토끼비리 등 문화재와 현재 보다 높아질 것으로 보이는 휴게소 건물과의 부조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문경시민 A씨는 “1층 리모델링 형태 등을 보면 진남휴게소는 특정 종교단체를 연상시키는 형태의 증축”이라며 “문화재와 다소 어울리지 않는 이질감을 줄 우려가 있다”고 걱정했다.
이에 대해 진남휴게소측은 “특정 종교단체와 아무런 관련이 없고 지붕도 기와형태로 문화재 보호구역에도 어울린다”고 우려를 일축했다.
문경시는 이러한 논란에 대해 “문화재 지정에 따른 문화재 현상변경 허가, 지역지구 행위제한 등 관련 사항에 대해 충분한 협의와 실무종합심의를 거쳐 종합적으로 증축허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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