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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귀농귀촌연합회 전국 첫 화합조직 구성

화합위원회와 봉사위원회 두고 지역민과 갈등해소

2016년 02월 26일(금) 09:00 [주간문경]

 

귀농·귀촌인의 정착에 큰 걸림돌 가운데 하나인 지역 주민과의 갈등을 해소하고 귀농인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활동을 체계적으로 펼치기 위한 조직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문경에서 발족됐다.

문경시 귀농귀촌연합회(회장 강철회)는 최근 귀농귀촌인의 급격한 유입으로 일부 지역에서 지역민과의 마찰 등 갈등요인이 발생하고 있는 점을 극복하기 위해 문경시 귀농귀촌연합회 산하에 전국에서 처음으로 화합위원회와 봉사위원회를 발족했다.

이들 위원회는 주민초청 화합잔치와 저소득층이나 노령자 가정을 중심으로 노후전선·전구 교체, 농기계수리, 이·미용 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기적인 봉사와 재능기부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토지 경계선 측량에서 부터 시작되는 귀농귀촌인과 지역민과의 갈등은 지적도에 따른 소유개념의 도시민 출신의 귀농인과 조상 대대로 사용해 오던 다소 막연한 개념의 지역민의 토지 경계선이 차이가 나면서 불거지는 것이 대부분이다.

또 공동체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도시민과 이웃과의 협업이 몸에 밴 지역민과의 문화·정서적 차이도 갈등의 원인이 되고 있다.

이 때문에 문경시는 4년 전 부터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과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화합행사를 마련해 오고 있다.

문경시 귀농귀촌연합회 강철회 회장은 “귀농귀촌인과 지역민간의 갈등은 서로가 살아온 환경이 다르고 문화적·정서적 차이를 극복하지 못해 발생하고 있다”며 “앞으로 귀농귀촌인들의 정신교육과 재능기부, 봉사활동, 화합잔치 등을 통한 끊임없는 노력으로 문경을 갈등 없는 최고의 모범 귀농귀촌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경에는 2007년 이후 1천700여명이 귀농이나 귀촌을 했으며 이 가운데 430여명이 2012년 귀농귀촌연합회를 구성해 귀농귀촌인 한마당 행사, 귀농소식지 제작,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 등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해 초 부터 문경시귀농귀촌귀향 정보센터를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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