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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희망포럼, 다문화가정 친정나들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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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02일(금) 09:59 [주간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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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주)문경사랑 | | “말도 통하지 않고 문화도 많이 다른 나라에서 처음 시집와서 고생이 많았지. 나는 지금도 항상 변함없이 친딸처럼 생각하고 있다. 사랑한다. 우리 며느리.”
지난 11월 19일 가은읍 가은초등학교 양산관.
14년 전 필리핀에서 낯선 땅으로 시집을 온 A씨는 시어머니가 사랑이 담긴 편지를 또박 또박 읽어 나가자 눈가에 이슬이 맺혔다.
이내 눈물이 얼굴을 타고 흘렀다. 시어머니는 며느리의 손을 꼭 잡으며 등을 토닥여줬다. 시어머니와 며느리 사이에 따뜻한 정이 흘러 넘쳤다.
문경지역의 지역사랑 봉사자역할을 하고 있는 양산희망포럼(회장 이문영)은‘다문화 가족과 함께 하는 우정의 밤’을 열었다.
이 행사는 지역 내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역의 가은과 농암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 가운데 오랫동안 친정방문 경험이 없는 결혼이주여성을 선정해 친정나들이를 지원해주는 양산희망포럼의 사업 중 하나.
올해로 네 번째 행사다.
양산희망포럼은 이날 오랫동안 친정과 처가를 방문하지 못하는 이들 부부에게 왕복항공권 등 200만원의 비용을 지원했다. 이 때문에 A씨는 꿈에 그리던 친정을 방문하게 됐다.
양산희망포럼은 지난 2012년부터 결혼이주여성 친정방문 사업을 벌여 올해까지 4명에 대해 친정과 외가에 다녀오는 길을 열어 줬다.
지난 2012년 12월 창립한 양산희망포럼의 지역 봉사는 이 뿐만이 아니다.
가은중고교 학생들의 급식지원을 위해 해마다 2백4십만원의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하고 있다.
또 지역사랑의 일환으로 다문화.귀농귀촌가족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해오고 있다.
이문영 양산희망포럼 회장은 "지역민 모두가 함께 행복하게 어울리는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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