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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원 전 문경시장 100억원 상당 문경학사 등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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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2월 17일(화) 15:24 [주간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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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주)문경사랑 | | 소촌·동원장학회 이사장인 박인원 전 문경시장(79)이 서울에서 운영하던 문경학사 건물 2동과 장학기금 등을 모두 문경시에 기증했다.
박 이사장이 지난 11일 문경시장학회에 기증한 재산은 서울시 성북구 수유동에 있는 연면적 525㎡의 3층 여학생동과 연면적 458㎡의 2층 남학생동 등 싯가 100억원 상당의 문경학사 건물과 소촌장학회의 기금 1억1천100만원, 동원장학회의 6천600만원 등 1억7천700만원의 현금이다.
68명 정원인 재경 문경학사는 박 이사장이 1998년부터 전액 사비를 들여 무료로 운영해 온 기숙시설로 지금까지 500여명이 넘는 학생들이 이곳에서 공부를 했으며 현재 42명의 학생이 입사해 있다.
박 이사장이 자신의 집을 개조하고 한 동은 새로 지어 만든 문경학사는 기초자치단체 단위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무료로 운영된 학사로 식자재비나 학생들을 돌봐주는 2명의 인건비 등 연간 1억여원의 운영비도 박 이사장이 모두 부담해 왔다.
“이제는 문경시가 더 잘 관리할 것”
☞박인원 전 문경시장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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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주)문경사랑 | “18년째 운영했나요. 어느새 나도 나이가 많이 들었어요. 장학사업이 쉽지 않은 만큼 문경 출신 학생들이 오랫동안 도움이 되는 방법을 생각해보고 결정한 일이예요.”
박인원(79) 전 문경시장은 문경시에 문경학사를 기증한 이유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소촌장학회는 1998년 2월부터 서울 강북구 수유동의 땅 251㎡에 지상 2층 규모의 문경학사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문경학사는 박 전 시장이 살던 주택을 개조한 것이다.
또 동원장학회는 1993년 7월부터 기존 문경학사와 가까운 241㎡의 부지에 지상 3층의 문경학사를 지어 운영해 왔다. 2곳의 문경학사는 일종의 향토기숙사다.
입사생에게 숙식을 무료로 제공한다.
문경학사는 박인원 전 문경시장이 서울의 대학에 들어간 고향 학생을 위해 1998년부터 17년간 사비를 털어 운영해왔다.
문경학사 설립 당시만 해도 지방 출신 학생을 위한 교외 기숙사는 재경 학사는 광주·전남 출신 기업인들이 설립한 호남학숙이 유일했다.
더구나 개인이 사비를 털어 운영하면서 무료로 운영해 왔기 때문에 화제가 됐다.
지금도 각 시·군이 서울에 만든 학사는 실비를 받는다. 현재 두 학사에는 정원 68명에 42명이 머물고 있다.
그는 "지금은 내가 살아 있으니 괜찮지만 내가 죽거나 만약 잘못되면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며 "문경시가 설립한 문경시 장학회가 운영을 맡으면 오랫동안 잘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고 설명했다.
그는 집을 떠나 대구에서 하숙이나 자취한 경험을 바탕으로 문경학사를 설립했다.
각종 사업을 통해 많은 돈을 벌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그는 시장에 당선되기 전에 전기부품 생산업체를 운영했다. 2002년 7월부터 2006년 6월까지 문경시장을 지냈다.
그는 2006년 전국의 기초자치단체장 재산 공개 당시에 170억원을 신고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기초자치단체장으로 이름을 올린 바 있다.
그는 "예전부터 내가 가진 것을 다른 사람과 나누고 싶어서 문경학사를 설립하고 사회복지시설이나 문화재단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나누는 일에 꾸준히 관심을 두고 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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