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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은 이용규씨 은성장학회에 1억원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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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1월 30일(월) 14:22 [주간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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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1월 30일 지역 후학들을 위해 가은 은성장학회에 장학금 1억원을 기탁한 이용규씨. | ⓒ (주)문경사랑 | | 오래전에 고향으로 돌아온 70대가 후학들을 위해 1억원의 장학금을 내놓았다.
문경시 가은읍 작천리 이용규씨(79)는 11월 30일 은성장학회(이사장 김호건)에 1억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고 장학회 수석고문으로 위촉됐다.
8남매의 맏이였던 탓에 젊은 시절 8명의 식구를 부양하면서 고생을 하다 부산에서 볼트 만드는 사업으로 어느 정도 성공한 이씨는 30여 년간의 사업을 뒤로 하고 20여 년 전 고향인 가은으로 돌아왔다.
몇 년간 노부모를 모시며 농사를 짓던 이씨는 서투른 솜씨에 사슴을 키우다 뿔에 받혀 목숨이 위태로울 정도로 큰 부상을 입고 6개월 만에 퇴원했으나 이듬해 교통사고로 27군데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다.
덕분에 지금도 이씨는 지팡이를 의지해서 걷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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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이용규씨가 은성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하고 김호건 회장(왼쪽)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 (주)문경사랑 | | 5남매나 되는 자식들이 학업을 마치고 결혼을 하는 등 저마다 살길을 마련하자 이씨는 “모든 것을 내려놓자”는 마음에 약간의 모아둔 돈을 좋은 일에 쓰기로 하고 물색을 하던 중 은성장학회 이야기를 듣고 선뜻 거금을 내놓키로 했다.
은성장학회는 대한석탄공사 노조위원장 출신인 김호건 이사장(65)이 고향인 가은읍의 후학들과 은성광업소 순직자들의 위령제 등을 위해 자신이 받은 산업포장 수상금 100만원을 종잣돈으로 1981년 설립됐다.
지금까지 485명의 학생들에게 1억여원의 장학금을 지원한 은성장학회는 별다른 후원금 없이 김 이사장의 출연금 등으로 운영돼 왔으나 이씨의 기탁금으로 앞으로 더욱 많은 장학사업을 펼치게 됐다.
모든 가은사람들이 혜택을 입을 수 있도록 하자는 이씨의 뜻에 따라 은성장학회는 이름을 가은은성장학회로 바꿨다.
이용규씨는 “죽기 전까지 모든 것을 사회에 환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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