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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여고, 경북에서 처음으로 사회적협동조합 창립

2015년 05월 01일(금) 13:47 [주간문경]

 

ⓒ (주)문경사랑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의 주체들이 협동조합을 꾸려 직접 운영하는 학교매점이 경북도내에서는 처음으로 문경여고에서 첫 선을 보이게 됐다.

문경여자고등학교(교장 장종환)는 최근 학교 체육관인 이화관에서 사회적 협동조합을 창립했다.

학교협동조합은 공통의 경제,사회,문화적 필요를 충족시키고 권익 및 복리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 조직으로 사회적협동조합은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제공 등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고 공익을 추구하는 협동조합이다.

문경여고는 지난 2013년 2학년 학생들이 독서토론 모임을 하던 중 협동, 소통 등 학교생활에서 공유할 가치에 대해 고민하다 사회적협동조합에까지 관심이 미쳤고, 올해 학교협동조합 설립 동의 및 조합원 모집 등을 통해 학교협동조합을 설립하기에 이르렀다.

조합원은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 등 700여명.

문경여고 사회적 협동조합은 주요사업으로 친환경 건강 상품을 판매하는 학교매점 운영, 교복 공동구매 및 대여사업, 장학사업, 문화사업, 나눔사업 등 교육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협동조합으로 운영되는 매점은 일반 매점과 비교했을 때 품질이 보증된 건강한 음식을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아이들에게 공급할 수 있다는 강점을 지닌다.

수익을 내는 것이 목적이 아니기 때문에 제품 판매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늘 아이들의 건강과 주머니 사정을 생각한다.

학교 측은 매점 운영을 통해 나오는 수익금은 전액 학생 복지를 위해 재투자한다는 방침이다.

장종환 교장은 “학생들이 시작하고, 학생들의 주도를 통한 학교협동조합 설립으로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서로 소통하고 나눔과 배려를 학습하는 인성교육의 터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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