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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촌동 새 명물 ‘문화의 거리’ 마무리

2013년 09월 27일(금) 14:43 [주간문경]

 

ⓒ (주)문경사랑

자동차로 혼잡을 빚던 문경시내 구 도심지가 실개천이 흐르고 조형물이 반기는 문화의 거리로 재탄생했다.

문경시는 35억원을 들여 점촌동 영강문화센터에서 점촌역 부근 도로까지 356m의 중심 상가지역 도로를 차가 다니지 않는 보행자 위주의 문화의 거리로 새롭게 꾸몄다.

이 지역 상인 66명의 청원으로 시작된 문화의 거리는 지난해 10월에 착공돼 전기와 통신선 지중화로 얼키고 설켰던 전선이 사라졌고 불법주정차로 몸살을 앓았던 거리에는 실개천, 분수, 조형물, 가로등, 경관조명, 홍보용 미디어폴, 소나무 정원, 소공연 시설 등이 들어섰다.

ⓒ (주)문경사랑

이곳 조형물은 문경을 상징하는 차주전자와 찻잔을 활용한 분수, 문경새재를 오르내리던 옛사람을 표현한 브론즈, 문경 특산물의 하나인 사과 조형물 등 지역을 나타내는 예술품과 함께 돌로 만든 의자에는 시를 새겨 넣는 등 문화의 향기가 느껴지도록 만들어졌다.

ⓒ (주)문경사랑

문화의 거리가 완공되면서 가장 먼저 달라진 것은 학생 등 젊은 층이 몰리고 있는 것.

모전동에 새로운 시가지가 조성되면서 점촌동을 중심으로 한 문경시의 구 도심은 급격한 상권의 쇠퇴와 인구 감소의 아픔을 겪고 있는 탓에 문화의 거리에 젊은 층이 모이는 것은 상권회복과 지역 균형개발 측면에서도 반가운 일이다.

ⓒ (주)문경사랑

차량 통제로 일부 상가에서는 불편함을 호소하기도 하지만 대부분 상가들은 손님이 늘어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문경시는 앞으로 구 도심을 살리기 위해 문화의 거리와 인접한 도로에 예술의 거리나 문학의 거리 등을 추가로 조성해 문경시민 뿐 아니라 전국에서 찾아오는 거리로 만들 계획도 갖고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문화의 거리 운영을 통해 부족한 부분은 개선해 구 도심 상권의 활성화와 시민들의 문화활동의 마당으로 사랑 받을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 (주)문경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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