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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새재 무허가 노점상 일제정비…대부분 자진 철거

2012년 11월 21일(수) 11:15 [주간문경]

 

ⓒ (주)문경사랑

문경새재도립공원에 대한 대대적 종합정비에 나선 문경시는 20일 행정대집행을 통한 무허가 노점상 강제철거를 실시했다.

문경시는 새재공원구역내 무허가 노점상 20여 곳에 대해 지난 9월 자진철거 공문을 발송하고 두 차례의 계고와 공시송달, 행정대집행 영장을 발송한 후 이날 행정대집행을 실시했다.

ⓒ (주)문경사랑

문경새재공원구역내 무허가 노점상 대부분이 자진철거 했으나 자진철거를 거부한 4곳에 대해 행정대집행을 실하게 된 것이다.

이번 행정대집행에는 문경시청 직원 60명, 경찰 20명, 소방공무원 5명, 철거용역팀 10명 등 100여명이 동원됐다.

ⓒ (주)문경사랑

이날 행정대집행은 오전 10시부터 시작됐으며 큰 마찰 없이 1시간 20여분간 진행됐다.

시당국은 그동안 불법노점상인들과 수차례 접촉, 끈질기게 설득한 결과 대부분의 노점상들이 자진철거 했으며, 자진철거에 응하지 않은 노점상 역시 큰 저항 없이 철거에 응했다.

ⓒ (주)문경사랑

생계가 달린 어려움을 호소하면서도 시 당국의 조치에 자발적으로 응해준 노점상인들의 성숙한 시민의식을 엿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이번 철거에서 제외된 공연장 뒤 간이판매점과 사극촬영장 입구 노점상도 허가기간이 만료 되는대로 자진철거토록 하고 응하지 않을 경우 역시 강제 철거할 계획이다.

문경시는 무분별하게 산재돼 있는 시설물을 정리하여 평온하고 깨끗한 공원을 유지, 문경새재를 찾아오는 탐방객 및 등산객들에게 깨끗한 문경의 이미지를 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이번 새재정비를 통해 아름다운 옛길의 정취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문경새재를 조용한 명상의 길로 만들어 힐링도시 문경의 이미지를 더욱 알려갈 것이며 이번 정비과정을 통해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준 새재 상인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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