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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 게실이란?

2014년 04월 24일 [주간문경]

 

 

↑↑ 전종구
점촌 전종구내과의원장 <054)556-8555>

ⓒ (주)문경사랑

 

대장내시경을 하고 검사결과를 설명할 때 대부분의 환자들은 용종이 있는지 혹 암이 아닌지 불안해합니다.

대장용종 같은 경우는 워낙 매스컴 등에서 많이 접해 이야기를 하지 않아도 환자들이 먼저 물어보곤 합니다.

하지만 설명 도중 대장 게실이라고 이야기를 하면 아는 분이 거의 없을 정도로 의외로 알려지지 않은 질환입니다.

사실 대장내시경을 하는 내과의사 입장에서 자주 부딪치는 친숙한 질환이지만 환자 입장에서는 생소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대장게실이란 대장벽 일부가 탈출하여 생긴 작은 주머니 모양의 병변을 이야기 합니다.

내시경을 통해서 보면 대장벽에 구멍이 뚫린 것처럼 보이는데 이러한 게실이 존재하는 것을 게실증이라고 합니다.

대부분 아무런 증상이 없으나 가끔 염증이 생길 수 있으며 이런 경우 게실염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우연히 발견된 게실증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게실에 염증이 생기는 게실염은 서구에서 많이 생겼으나 최근 우리나라도 식생활의 서구화, 고령인구의 증가 등으로 발생률이 증가 하고 있어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게실염의 원인은 명확하지는 않지만 대장내 압력이 높아지면 대변 덩어리가 게실벽에 압력을 주게 되어 손상을 일으키고 염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심할 경우 장 천공과 고름덩어리를 형성하여 복막염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증상은 가벼운 복통부터 구역, 발열, 심한 복통을 보일 수 있으며 우하복부에 게실염이 생길 경우 급성 충수돌기염과 구별이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진단은 복부진찰 소견, 복부 초음파, 컴퓨터 단층촬영 등을 통해 내릴 수 있으며 치료는 항생제 치료를 우선적으로 합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육류위주의 식생활 보다는 신선한 과일, 채소 등으로 장을 튼튼하게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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