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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출신 임무상(林茂相)) 화백, ‘新 금강산전(金剛山展)’ 성황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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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인사동 가가겔러리(02-725-3546)에서
가가겔러리 개관 1주년 기념 기획초대전
한국적인 정서 화두로 곡선미학 隣(Rhin : 초가) 화폭에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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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1월 19일(목) 12:57 [(주)문경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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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임무상 화백 | ⓒ (주)문경사랑 | | | 
| | ⓒ (주)문경사랑 | | 문경 출신 임무상(林茂相)) 화백의 ‘新 금강산전(金剛山展)’이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181-1 가가겔러리(02-725-3546)에서 가가겔러리 개관1주년 기념 기획초대전으로 성황리에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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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주)문경사랑 | |
가가겔러리 조기현 관장은 초대의 말에서 ‘한국적인 정서를 화두로 곡선미학 隣(Rhin : 초가)을 화폭에 구현해 내고 있는 임무상 화백님을 가가겔러리 개관 1주년 기념 초대전에 모시게 돼 기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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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주)문경사랑 | |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선 보이는 금강산 그림은 호방한 운필과 곡선화법으로 재해석된 새로운 형식의 조형언어라며 특히 자연(벼루돌, 토분 외) 혼합채색은 고유의 토속적인 빛깔과 질감이 분명이 새롭고 독특함을 보인다고 평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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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주)문경사랑 | |
임무상 선생은 문경에서 태어나 동국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미술을 전공하고 1991년 첫 개인전(롯데미술관)을 시점으로 아홉 번의 개인전을 가졌으며 중앙미술대전, 대한민국미술대전, 한국미술대작전, 토착과정신 ‘씨올전’, 청담미술제 등 200여회의 주요 그룹전 및 초대전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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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주)문경사랑 | |
한국미술세계화전(LA, NEW YORK, PARIS), 한류4인의 개성전(일본), 한국미술12인초대전(독일)등 다수의 국제전에 참가했으며, 서울미협이사, 한국전업미술가협회부이사장을 거쳐 현재 한국전업미술가협회 자문위원, 한국미술협회 자문위원으로 있다.
경남도립미술관, 성균관대학교박물관, 상명대학교 박물관, LA한국문화원, 초당대학교중앙도서관, 영국대사관등에 작품이 소장돼 있으며, 논문은 ‘동양회화와 불교미술의 동질성에 관하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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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주)문경사랑 | |
▨ 金剛山 가는 길
금번에 삼강 임무상 선생의 금강산 회화 전시회는 여러 면에서 깊은 의의를 지니는 예술적 잔치이다.
우선, 반세기 넘게 분단된 조국에서 가장 빼어나게 아름다운 명산을 예술적 해석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 그 첫 번째 의의일 것이다. 다음으로, 우리는 이 전시회를 통해 여태껏 <초가(草家)의 화가>로 그리고 <곡선 공동체(隣)의 작가>로 더 잘 알려진 선생의 그림 세계에서는 다소 새로운 영역이라 할 수 있는 산수화(山水畵)의 진경(眞景)들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어서 금강산에 대한 산수화적인 접근에 있어서 우리는 매우 다양하고도 새로운 시각을 선생의 회화들 속에서 발견할 수 있다. 이런 여러 의의를 갖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서 우리는 선생이 지닌 잠재적인 역량이 한껏 발휘됨을 보게 된다.
이번 전시회는 그러므로 <초가(草家)의 상징성(象徵性)과 <곡선(曲線)의 윤리성(倫理性)>에 집착했던 선생의 화풍에 새로운 지평을 여는 계기가 되었음은 두 말할 나위가 없다. 그 새로운 지평이란, 곧 아름다운 자연을 보고 느끼는 우리의 정서들이 어떤 것이며, 또 그러한 정서들 속에 표상된 자연의 이미지들이 어떤 차원으로 초월할 수 있는지를 시험해보는 시도를 가리키는 것이다.
이러한 시도는 선생의 화풍에 <자연(自然)의 초월성(超越性)>이라는 새로운 가치의 지평을 여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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