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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구제역 위기경보 ‘주의’ 단계 유지

지역 내 유입 차단 위한 방역관리 강화

2026년 10월 14일(수) 16:17 [주간문경]

 

ⓒ 주간문경

문경시는 인접한 예천군 한우농가에서 10월 2일 구제역이 추가 발생함에 따라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유지하고 지역 내 유입 차단을 위한 방역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발생 농가는 지난 9월 2일 구제역이 발생한 예천군 한우농장에서 약 2.3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문경시는 인접 지역에서 추가 발생이 확인된 만큼 농장 단위 차단방역과 백신접종 관리에 집중하고, 축산농가와 관련 단체에 방역수칙 준수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문경시는 4일부터 10일까지 ‘전국 일제 소독주간’을 운영하며 축산농장과 축산 관련 시설·차량에 대한 집중 소독을 독려했다.

농장 출입구와 축사 주변, 차량과 장비 등 오염 가능성이 있는 구역을 꼼꼼히 소독하고, 농장 출입 전후 소독을 철저히 이행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축산단체 행사·모임 금지 사항을 적극 알리고 있다.

축산농가와 관계자 접촉으로 질병이 전파될 위험을 줄이기 위해 단체 행사와 모임을 자제하고, 농장 간 방문과 불필요한 외부인 출입을 최소화하도록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문경시 거점소독시설은 상시 운영하며 축산차량의 소독 이행 여부를 관리하고 있다.

국가 가축방역통합정보시스템(KAHIS)을 활용해 차량 이동정보와 거점소독시설 이용내역을 확인하고, 미경유 차량의 운전자와 해당 농장주에게 경고·안내 메시지를 발송하는 등 방역 사각지대를 줄이고 있다.

구제역 예방의 핵심인 백신접종 관리도 강화하고 있다.

공수의를 동원한 전두수 접종과 함께 농가별 접종 현황을 확인하고, 접종 누락이나 유예개체의 후속 접종 여부를 집중 관리하며, 항체검사 결과를 활용한 농가 관리도 병행해 백신 접종의 실효성을 높인다.

또한 농가별 전담관을 통한 현장지도와 방역점검을 강화하고, 소규모·방역취약농가에는 농장 여건에 맞는 방역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축산단체·공수의·농가와 발생 상황 및 방역 정보를 공유하며 현장 중심의 협력 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문경시는 24시간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의심축 신고 시 신속한 현장 확인과 검사, 이동통제 등 초동조치가 이루어지도록 대응태세를 갖추고 있다.

김학홍 시장은 축산농가에 “‘방역은 평소에, 대응은 신속하게, 책임은 함께’라는 원칙으로 철저한 소독과 백신접종, 외부인·차량 출입 관리와 가축에서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문경시에 신고하도록 당부”하며, “앞으로도 행정과 농가가 함께하는 방역체계를 강화해 축산농가 보호와 청정문경을 만들자”라면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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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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