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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지역소멸 대응 좌담회 (10)…지역소멸 방지를 위한 종합 토론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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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악한 구조의 지역신문이 마련한 지역소멸 대응 좌담회 자체가 커다란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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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9월 20일(화) 10:14 [주간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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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9일부터 9월 1일까지 3개월 동안에 주간문경 주관으로 문경의 지역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좌담회를 다양한 주제에 대해서 10차례 걸쳐서 개최하였다. 좌담회는 경희대 정연모 교수가 사회를 맡았으며, 전공 분야로서 지식 서비스 산업과 지역 소멸을 연구한 중앙대 권혁인 교수가 지정 토론자로서 원고 정리 등 실질적인 작업을 하였으며, 문경 출신이거나 문경에 거주하면서 지역소멸 대응에 관심이 많은 21명의 전문가가 초청 토론자로 참여하였다, 마지막 좌담회인 종합 토론회에서는 지금까지 참여한 모든 토론자 각각이 느낀 소감이나 반응 또는 앞으로의 방향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지기로 했다.
전문가들의 무보수 재능기부 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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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주)문경사랑 | | 정연모 경희대 교수(영순면)= 지역신문 처음으로 지역소멸 대응이라는 국가적이면서도 모든 기초자치단체에 해당하는 이슈에 대해서 다양한 주제로 좌담회를 한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시작을 했는데, 초청 토론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경험 및 지식 공유로 성공적인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모든 과정은 어떠한 기관이나 단체로부터 지원이 없이 문경을 사랑하는 여러분들의 무보수 재능기부로 이루어졌기에 보람 있다고 생각하지만, 대단히 미안하다는 말씀과 감사하다는 말씀을 동시에 드립니다. 우리 문경이 지역소멸 없이 잘살게 되는 것이 우리 노력의 보상이라고 위로도 해봅니다. 종합 토론에서는 좌담회나 지역소멸에 대응에 대해서 보충 발언, 주변 반응, 개선방안, 지향점 등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방소멸의 해법은 교육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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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주)문경사랑 | | 강창교 문경대 교수(점촌동)= 2022년 2분기 합계 출산율이 0.75명입니다. OECD 평균인 1.5명의 절반으로 2022년 예상 출생인구 25만 명은 20여 년 전인 2000년 출생인구 50만 명의 절반 수준입니다. 이제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의 문제는 단순히 몇 가지 정책으로 해결하는 데는 한계에 부딪혔다고 할 수 있고 결국 해법은 교육에서 찾을 수밖에 없습니다. 제1주제 토론회에서 지역 대학의 중요성에 대해서 다룰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문경대학은 지역사회의 각종 활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해야 하고 지방 소멸 대응에 더욱 큰 역할이 요구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대학 교직원과 대학생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대학을 보다 경쟁력 있게 더욱 혁신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청년이 정착할 농업 환경 만들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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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주)문경사랑 | | 이경호 문경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점촌동)= 2022년 농촌지역의 대표 화두로 지역소멸 이라는 말이 대두되었습니다. 2022년부터 매년 1조원씩 10년간 10조원을 지원한다는 정책 등 다양한 지원책이 발표되고 있으나 지원금도 중요하지만 인구 유출을 막고 청년들이 돌아올 수 있도록 하는 제대로 된 정책을 통하여 예산이 낭비되는 일을 막아야 할 것입니다. 예를 들면 부모가 농업인인 자녀가 부모의 가업을 승계할 경우 정착지원금을 지원하여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하는등 직접적인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농촌의 농업환경이 개선되고 소득이 보장된다면 청년들이 스스로 정착하고 도시에서 농촌으로 유입되어 농촌과 농업이 지속 가능할 수 있을 것입니다.
판로 제한 폐지 등 유통서비스 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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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주)문경사랑 | | 임성규 청담영농법인조합 대표(점촌동)= 지역소멸 대응은 농업의 관점에서 볼 때 절박합니다. 문경은 농업의 관점에서 볼 때 생산자의 역할이기 때문에 단골 고객을 확보하지 못하면 반드시 소멸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서울, 경기 및 전국 대도시에 농축산물, 관광상품 판매장을 개설하고 전국 최고의 공판장을 운영하는 등 유통서비스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기를 바랍니다. 새로운 트랜드인 온라인 판매는 더욱 신경을 쓰야 할 것입니다. 경기도와 같이 특정지역 농산물을 공공기관의 단체급식에 우선 구매하는 정책 등을 폐지하도록 하여 지방의 판로를 제한하는 정책의 철폐를 위해서 노력해야 합니다.
디지털 기술 다룰 인력 확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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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주)문경사랑 | | 이정근 솔트웨어 대표(마성면)= 스마트팜은 농업 생산량 확대에 기여하는 것도 크지만 귀농인들의 농업지식 부족으로 인한 실패를 막고 관리를 위한 노동력을 줄여줄 수 있는 중요한 기술입니다. 그런데도 대중화가 더디고 실질적으로 지역소멸 방지에 기여하는 데에 한계를 보이는 이유 중의 하나는 지방 정부의 디지털 대응 역량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지역소멸을 막기 위한 대응 전략으로 디지털 기술을 다룰 수 있는 인력 확보에 역점을 두기를 건의하고, 청년 일자리 확보 사업에서도 문경의 디지털 역량 확보문제를 전략적으로 고민해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솔트웨어는 스마트팜과 디지털 기술 분야에서 지역 발전에 동참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문화자원 활용한 유동인구 증가도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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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주)문경사랑 | | 윤보영 시인(문경읍)= 문경의 문화예술에 대한 좌담회에서 다루어진 바와 같이 문경에는 정자, 향교, 서원 등이 많습니다. 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소멸을 막기위한 방안으로 그러한 문화자원을 활용한 유동 인구 증가 방안을 제안합니다. 문경은 이들 자원의 발굴·활용에는 미흡한 실정이지만 원주 토지문학관, 평창 이효석문학관, 전주 최명희문학관, 공주 풀꽃문학관 등은 해당 지역에 있는 문화자원을 잘 활용해서 좋은 효과를 본 사례들이 많습니다. 읍·면 중심이나 마을 단위로 그 지역 내에 거주하거나 거주했던 작가들을 발굴하여 이들의 유품을 수집하고, 기증받는 작업을 하여 작품들을 마을 빈집이나 마을회관 등에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홍보하여 사람들이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면 좋겠습니다.
좋은 아이디어 실천되도록 함께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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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주)문경사랑 | | 이상일 문경중앙병원 원장(점촌동)= 이번 주간문경 주최 인구소멸대책에 대한 종합 토론이 문화 관광 농업 산업 보건의료 힐링등 우리의 삶 전반에 대해 의미 있고 심도있게 진행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좋은 제안이나 주제도 실천 의지가 없으면 한낱 몇 줄의 글밖에는 되지 않습니다. 이번 제안들이 진정성 있게 검토되고 채택되어 문경발전이라는 대전제에 편승 될 수 있도록 집행부서와 입안부서, 시민들에게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홍보나 주제강연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역별, 분야별, 단계별 사업 진행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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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주)문경사랑 | | 홍승일 경문엔지니어링 대표(점촌동)= 모두가 문경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인구소멸에 대하여 각 분야별 전문가의 진지한 토론을 하였다고 생각합니다. 문경의 인구소멸은 문경 출향민 및 문경 거주자 누구나 걱정하고 관심을 가지는 주제인 반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는 막연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이제 지역의 출생률 증가로 인한 인구증가는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에 지역 인구의 외부유출 방지와 외부인구를 문경으로 유입하는 대안으로 9개 주제에 대한 전문가의 고견에 대해서 토론에 그치지 않고 문경의 특성화된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실행계획을 수립하여 적극적으로 중앙정부의 인구소멸대응기금을 확보하는 등 지역별, 분야별, 단계별로 사업을 진행하기를 기대합니다.
주거, 일자리, 교육 바탕 특화된 정책 수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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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주)문경사랑 | | 손해경 인천재능대 교수(문경읍)= 세계적 인구학자인 데이비드 콜먼 옥스퍼드대 교수는 한국을 ‘인구소멸국가 1호’로 언급한 바 있습니다. 주요 지자체의 인구증가 및 인구 감소의 주요 요인을 살펴보면 첫째, 인구증가의 주요 요인 1순위는 ‘주택여건 개선’, 2순위는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증가’로 보고되었고, 인구 감소의 주요 요인 1순위는 ‘경제쇠퇴 및 일자리 감소’ 2순위는 ‘교육․보육․돌봄 여건 열악’으로 보고된 바 있습니다. 이는 주거, 일자리, 교육으로 인한 인구 유출이 인구 감소의 주요 원인임을 증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세 가지 요인을 기초로 하여 문경 인구감소 방지 및 인구증가 정책을 수립하여 문경만의 특화되고 차별화된 강점을 잘 살린 전략 및 전술 수립에 경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름 뒤 괄호 안의 지역명은 토론자의 문경에서의 출신 또는 거주 읍면동을 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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