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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로면 적성2리 주민들 효부 경주김씨 추모

2022년 03월 24일(목) 17:49 [주간문경]

 

ⓒ (주)문경사랑

동로면 적성2리 효부계(대표 황성갑)는 3월 19일 동네터에서 주민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경주김씨 효부각 제사를 지내며 현대를 사는 주민들이 인간의 근본 덕목인 효도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효부 경주김씨(1876~1940)는 김상구의 딸로서 17세에 황진하와 결혼한 후 낮에는 산전을 일구고 밤에는 길쌈을 하면서 몹시 어려운 생활 속에도 병든 시부모의 대소변을 받아내며 극진히 모셨고 남편에게는 예로서 따르는 등 남들에게 큰 모범이 되어 주변에서 모두 칭찬하며 효부라고 불렀고 효부각을 세워 주었다.

이곳에 있는 비와 비각은 원래 충북 단양군 대강면 방곡리에 있던 것을 당초 위치한 장소로 이전하였고, 1977년과 1992년 두 차례에 걸쳐 중수했으며 이후 2016년에는 기존에 있던 효부각을 인근 장소(적성리 동네터)에 새로이 이전하여 보다 넓고 안락한 장소에 효부각을 복원했다.

동로면 적성2리 마을주민들은 매년 음력 2월 17일 효부 경주김씨 효행을 기리기 위하여 추모제를 올리고 있다.

윤두현 동로면장은 “오늘 추모제는 인간의 근본 덕목인 효도 실천을 다짐하고, 후세에 잊혀 가는 효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어 뜻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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