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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알코올성 지방간이란?

2020년 12월 08일(화) 16:13 [(주)문경사랑]

 

 

↑↑ 전종구
전종구내과의원장 <054)556-8555>

ⓒ (주)문경사랑

 

지방간도 원인에 따라 여러 가지 종류로 나누어집니다.

비만에 의한 지방간, 심한 고혈당으로 인한 지방간, 과음에 따른 알코올성 지방간, 약물 중독이나 산후 지방간처럼 여러 형태의 지방간이 있습니다.

흔히 접하는 알코올성 지방간이나 약물에 의한 지방간은 반드시 치료해야 하는 질환으로 알고 있지만 건강한 사람에게도 생기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크게 관심을 가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급격하게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가 늘어나고 비알코올성 지방간도 심하면 간세포의 손상과 섬유화가 진행되어 간경변이 올 수 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치료를 해야 하는 질병으로 인식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알코올 섭취가 없고 약물이나 다른 질병이 없이 식생활습관에 의해 지방간이 생겼을 경우 비알코올성 지방간이라고 합니다.

특별한 증상이 없으므로 초음파 검사나 혈액 검사를 통해서만 진단이 가능합니다.

혈액검사를 하면 SGOT(AST)와 SGPT(ALT)의 두 가지 간 효소수치가 증가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두 가지 효소는 간 세포내에 존재하는 효소로 혈액 내 수치가 증가 되었다는 것은 간세포가 파괴되어 내용물이 혈액 내로 누출되었다는 것을 말합니다.

즉 이 수치가 높을수록 간세포 손상이 심하다는 것을 뜻합니다.

또한 복부 초음파를 통해서도 간 내 지방 축적 정도를 영상을 통해 관찰 할 수 있습니다.

진행정도에 따라 단순 지방증부터 지방간염, 간경변증까지 나아갈 수 있습니다.

단순 지방증에 머무는 경우에는 간 기능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지만 간 내 염증이 생기는 지방간염으로 진행할 경우 간경변증이나 간암과 같은 치명적인 합병증을 초래 할 수 있으며 심혈관 질환의 발생 위험도 높일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적절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치료는 약물치료 보다는 생활 습관 개선과 체중감량으로 관리해야 합니다. 특히 운동을 병행한 건강한 식습관이 필수적이고 가장 효과적입니다.

유산소 운동과 근육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으며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모두를 골고루 섭취하면서 전체적으로는 칼로리를 줄인 건강한 식단을 꾸준히 유지해야 합니다.

체중 감량이 달성되면 혈액검사 수치와 간내 지방증이 정상화 됩니다.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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