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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봉주 서울 관악구 재향군인회장 국민훈장 목련장 수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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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양면 출신…자수성가해 사회발전 공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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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06일(금) 18:41 [(주)문경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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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주)문경사랑 | | 출향인 박봉주 서울시 관악구 재향군인회장이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훈했다.
국민훈장은 정치, 경제, 사회, 교육, 학술분야에서 뚜렷한 공적을 세워 국민복지 향상 및 국가발전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박 회장은 산양면 우본리에서 태어나 금동초등학교 12회 졸업생으로 중학교를 다니다 16세의 어린 나이에 청운의 꿈을 안고 무작정 낯선 서울로 상경하여 연탄배달, 신문배달 등 모진 고생을 하다 가방 공장에 취직하면서 공부에 대한 열망이 간절하여 주경야독하며 고등학교까지 검정고시로 마치고 ‘신광기업’이라는 가방공장을 직접 창업하여 크게 성공했다.
객지생활을 하면서도 고향 문경을 잊지 않고 어디를 가서 누구를 만나든 고향이 ‘문경’이라는 것을 자랑삼아 얘기할 정도로 고향에 대한 애착이 그 누구보다 강한 사람이다.
고향을 자주 찾지는 못하지만 항상 그리운 마음에 고향인 우본2리에 주민들이 쉴 수 있는 마을 정자도 근사하게 기증하였을 뿐만 아니라 과거 담임선생이 재직하던 학교에 많은 학용품과 장학금도 전달하는 등 고향사랑이 남달랐다.
산골에서 어렵게 성장하였기에 서울에 살면서도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음으로 양으로 많은 것을 베풀고 살았으며, 특히 후학들에게 배움의 길을 터주기 위해 여러 학교에 장학금을 기탁하기도 했다.
특히, 각종 단체장을 역임하면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도 크게 공헌하여 지역 기관장 표창은 물론 대통령 표창도 받은바 있으며, 현재는 서울시 관악구 재향군인회장을 7년간 맡아 구민들의 안보의식 고취와 각종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훈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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