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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보건소 셧 다운(일시폐쇄)을 막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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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직원들 사이 고강도 거리두기로 작년 연말부터 아예 근무 공간 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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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3월 19일(금) 18:43 [주간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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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문경시보건소 직원들이 사용하는 층을 달리하는 직원들과 회의를 하면서 페이스 쉴드 등 감염병 보호 장비를 갖추고 만나고 있다. | ⓒ (주)문경사랑 | | 문경시보건소 직원들이 자칫 일어날 수 있는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보건소 셧 다운(일시폐쇄)을 막기 위해 지난해 말부터 사무실을 아예 분리해 근무하고 있다.
100일 넘게 지속된 이러한 근무로 직원들은 잦은 사무실 이전과 직원간의 대면 소통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문경시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최후 보루로서의 역할과 의지는 돋보이고 있다.
사무실 분리 근무 대상자는 문경시보건소 보건사업과 직원 30명으로 본래의 사무실인 보건소 2~3층에 18명, 4층 회의실에 만든 임시 사무실에 12명이 나눠 지난해 11월 30일부터 일을 하고 있다. 분리 근무는 감염 병 사태가 종료될 때까지 계속한다.
다른 층 직원들이 4층 임시사무실에 업무를 보기 위해 찾아가려면 마스크는 당연한 장비이며 페이스 쉴드, 위생장갑, 보호 복을 착용한 뒤에 출입이 가능하다.
4층 임시사무실 직원들도 마찬가지로 다른 곳을 방문하려면 역시 같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들은 다른 층의 사무실에서 음식물을 먹거나 보호복을 벗어서도 안 된다.
감염 병 환자와 접촉했을지도 모를 상황에서 본건소 직원 전체가 집단격리에 들어가지 않기 위한 조치다.
3층과 4층 직원들은 2주마다 교대를 한다. 자신의 컴퓨터와 서류 등을 싸들고 이사를 해야 한다. 이러다 보니 같은 과 직원이지만 함께 식사를 하는 것도 모임을 갖는 것도 불가능하다.
이러한 채비에도 민원실에 공기청정 살균기를 설치하고 대인 소독이나 체온측정, 출입명부 작성 등 감염 병 유입 차단을 위한 상시 방역시스템은 늘 가동 중이다.
분리근무를 하고 있는 직원들의 하루를 밀착취재 형태로 살펴보았다.
지난 16일 오전 7시 50분 임시 시무실인 4층에 출근한 보건소 A과장의 경우 코로나19 대응 보고 자료 등을 정리한 뒤 8시30분 문경시청에서 열리는 재난대책본부 영상회의에 참석해 9시30분까지 국무총리 주재로 신규 발생현황이나 사례발표 등의 회의를 마치고 곧바로 10여분간 경북도의 코로나19 영상회의에 참석한다.
이어 문경시장이 주재하는 회의를 마치고 10시30분쯤 보건소에 도착해 보건소장의 회의를 거쳐 4층 임시 사무실에 도착한다.
잠시 숨을 돌릴 틈도 없이 페이스 쉴드와 위생장갑 등을 갖춘 뒤 계장들에게 업무를 전달하고 쌓인 결재서류나 현안업무를 챙기다 보면 12시 점심시간이다. 이날도 어김없이 배달 도시락으로 배를 채워야 했다.
오후 1시부터 시작되는 업무는 김염병관리센터의 현장 관리나 의료기관 등의 방역준수 여부 점검, 보건진료소 등의 동향과 민원 사항을 파악해 해결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오후 5시쯤 보건소로 돌아와 밀린 결재서류 등을 처리하고 선별진료소 방문자 중 유증상자 현황 등을 챙긴 뒤 보고사항을 등 정리하면 밤9시쯤 된다. 드디어 퇴근이다.
감염병대응계장 B씨의 하루도 비슷하다. 7시40분쯤 출근해 문경시청 영상회의(국무총리부터 경북도지사에 이어 문경시장 주재)에 참석해 코로나19 사태의 돌아가는 상황을 파악한다.
보건소에 도착해 과장으로부터 업무지시를 받거나 직원 간 협조사항 등을 체크하고 11시가 조금 지난 시간 보건소 마당에 신축된 선별진료소에 찾아가 역학조사나 고위험시설 선제검사 등 본연의 업무를 챙긴다. 점심은 역시 1년 이상 지속된 도시락으로 사무실에서 때운다.
오후 1시 해외 입국 및 접촉자 자가 격리자 모니터링을 위해 현장으로 출장을 간다. 따뜻하게 맞아주는 사람도 있지만 성가시다는 사람도 있다.
오후 5시쯤 보건소로 돌아와 신규 자가 격리 자 파악과 접촉자의 동선이나 격리장소의 적합성 여부 등을 확인하고 정리해 과장과 소장에게 보고한다. 사무실을 정리하고 선별진료소릐 청소를 마치면 긴 하루 일과가 끝나고 퇴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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