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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의 원인과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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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2월 26일(금) 17:08 [(주)문경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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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전종구
전종구내과의원장 <054)556-8555> | ⓒ (주)문경사랑 | | 평소 변비로 고통을 받고 있는 분들을 주위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우리나라 인구의 약 15%에서 변비를 경험하고 있으며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4배 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약국에서 변비약을 사거나 민간요법으로 자가치료를 시행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경우에 병원을 찾아 변비 치료를 해야 할까요?
생활 습관이나 음식을 조절해도 배변 횟수가 주 2회 이하인 변비 증상이 한 달 이상 지속되고 이로 인해 일상생활에 불편을 느낄 경우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을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배변시 과도하게 힘을 오랫동안 주어 항문 출혈이 되거나, 탈홍이 생겼을 경우, 변을 본 이후에도 뒤무직감이나 잔변감이 남아 있을 경우에도 진료를 보아야 합니다.
변비의 원인은 기질적인 원인과 기능적인 원인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변비와 동반된 혈변, 발열, 체중감소 등의 경고 증상이 있으면 기질적인 원인을 반드시 감별해야 됩니다.
기질적인 원인에는 대장암, 직장암, 당뇨병, 갑상선기능저하증, 우울증, 파킨슨병 등의 전신 질환과 칼슘차단제, 진통제, 제산제 등의 약물 유발성 변비인지를 구별해야 합니다.
특별한 원인 질환이 없는 경우를 기능성 변비라고 하는데 다이어트를 하는 젊은 여성과 노인처럼 음식 섭취량이 자체가 적어 변비가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변비의 치료와 예방에 가장 중요한 것은 적절한 운동과 식이 요법입니다.
변비로 속이 불편하다고 식사량을 줄이는 것은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키므로 규칙적인 식사와 충분한 식이 섬유를 섭취하는 것이 우선 권고됩니다.
식이 섬유는 과일과 해조류, 현미나 보리 등의 곡물류와 아몬드, 땅콩 등의 견과류, 각종 채소, 고구마, 감자 등에 풍부합니다.
배변 촉진을 위해 찬 우유나 물을 적당히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되며 배변은 아침 식사 뒤 30분 이내, 변 보는 시간은 10분 이내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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