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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좋은 일자리 만들고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경북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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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취임 1주년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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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6월 29일(토) 10:32 [주간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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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주)문경사랑 | 이철우 경북도지사 취임 1주년을 맞아 “더 좋은 일자리 만들고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경북 만들겠다”면서 "이제 구체적인 성과를 내는데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1. 취임 1주년을 맞으셨는데 소감은?
1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바빴다. 취임 후 처음에는 현실을 진단하고 발전 방안을 구상하는데 시간을 많이 보냈다. 매일 새벽 다섯 시에 일어나 자정이 돼야 집에 들어갈 정도로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열심히 일했다. 한 달 평균 1만 km를 달렸다. 1년 동안 지구 세 바퀴에 달하는 거리를 달린 셈이다.
경북의 잠재력이나 저력은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다. 도민들의 의지도 확고하고 공직자들도 매우 우수하다. 어렵긴 하지만 경북의 살 길을 찾고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만들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운동화 끈을 다시 바짝 조여매고 뛸 것이다.
2. ‘일’철우로 불릴 만큼 열심히 달려왔는데 1년 성과는?
도지사 취임과 함께 전문가 109명이 참여한 ‘잡아위원회’를 꾸려 경북 발전의 밑그림을 새롭게 그렸다. 슬로건을 ‘새바람 행복경북’으로 정하고 일자리, 아이, 관광, 복지 네 가지를 주요과제로 삼아 도정을 추진해 왔다.
4조 6,700억 원의 투자유치를 하고 ‘경북형 일자리’ 모델을 마련해서 기업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문화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경북문화관광공사를 설립하고 23개 시‧군과 함께 1,000억 원을 목표로 관광기금도 조성하고 있다. 또한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 설립, 스마트팜 혁신밸리 등 농업농촌 재생의 걸음을 내디뎠다.
3. ‘경북형 일자리’는 어떤 내용인지?
기업맞춤형 지원으로 투자를 촉진하는 상생형 지역일자리 모델이다. 행정위주가 아니라 기업의 시각에서 기업이 원하는 조건을 지원하는 형태다. 부지를 무상 제공하고 투자와 고용 규모에 따른 특별지원금을 비롯해 인프라, 인력채용, 직원주거, 노‧사‧민‧정 상생 등 기업이 원하는 모든 것을 지원해서 기업을 유치하고 일자리를 만들자는 것이다. 한 마디로 고용위주 전략이다. 그런 점에서 일자리 나눔형인 광주형 일자리와는 다르다고 할 수 있다.
LG화학과 전기차 배터리 생산을 확정한 ‘구미형 일자리’는 경북형 일자리 모델을 구미지역에 적용한 것이다. 경북도에서는 LG화학을 성공적으로 유치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발전하여 좋은 일자리가 많이 만들어지고 구미경제가 활성화되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다. ‘구미형’으로 첫 단추가 꿰어진 만큼 ‘포항형’, ‘경주형’으로 확대해 경북형 일자리 모델을 구체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4.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은 부‧울‧경의 가덕도 주장이 계속되고 대구에서도 일부에서 반대 주장이 나오고 있는데?
국가정책으로 결정된 사업을 정치쟁점화 시키는 것은 옳지 않다. 법에 따라 절차가 진행 중에 있고 부지선정을 눈앞에 두고 있다. 2016년 동남권신공항 후보지 선정 과정에서 세계적인 공항연구기관인 파리공항단엔지니어링의 연구 결과와 영남권 5개 시∙도지사가 합의하여 수용한 결과다. 부‧울‧경의 주장은 자치단체 간 합의를 파기하고 국가정책에 대한 불신을 초래할 뿐이다.
군 공항 단독이전이나 대구공항 이전 반대도 현실성이 없다. 현재 대구공항은 시설이 낙후되고 수용한계도 넘어선 상황이다. 군에서도 작전에 제한이 많다. 당장 군 공항만 단독이전을 하면 받아줄 지자체가 없다. 지금처럼 공항이전 특별법에 따른 기부 대 양여 방식의 재원마련도 불가능하다. 소음피해로 고통 받는 대구시민이 24만 명에 이르고 고도제한으로 재산권에 침해를 받는 면적이 대구시의 13%에 이른다는 점을 생각하면 통합 신공항 이전 외에 대안이 없다.
5. 대구경북 상생협력은 어떻게 되어가고 있는지?
대구경북이 과거에 비해서 엄청 달라졌다. 대구시장과 도지사가 언제든지 같이 다닌다. 통합신공항과 같은 지역현안이 있으면 국회나 중앙정부에 두 사람이 함께 가서 요구한다.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가 1일 도지사와 시장으로 상호교환 근무도 세 차례나 했다. 대구경북 통합공무원교육원 설립을 합의하고 문화와 경제 분야에서 간부 인사교류도 시행하고 있다. 한뿌리상생위원회도 단순 업무협조를 넘어 전략사업을 발굴하도록 기능을 강화하였다.
6. 앞으로 도정운영 방향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민선 7기 시‧도지사 공약 실천계획 평가에서 최우수인 SA등급을 받았다. 공약 계획은 잘 했다는 평가를 받은 것이다. 더 중요한 것은 실천이다. 공약은 도민과의 약속이고 약속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책임이고 의무라고 생각한다.
도정운영의 방향은 정해졌다. 해야 할 일과 목표도 마련했다. 이제 구체적인 성과를 내는데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 성실하게 공약을 이행하여 공약 실천도 SA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더 좋은 일자리 더 많이 만들고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경북을 반드시 만들겠다.
대한민국의 주역이었던 경북의 영광을 다시 회복하도록 열심히 뛰겠다. 무엇보다 열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훗날 ‘이런 도지사도 있었구나’ 말을 들을 수 있도록 열정적으로 일하겠다. (한지협경북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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