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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경제 살리기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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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3월 31일(화) 16:45 [(주)문경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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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모든 경제 주체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월급을 꼬박꼬박 받는 일부 직종을 제외하고는 거의 모두 위축된 상황에서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했다.
정부나 경북도, 문경시 등 자치단체도 적극적으로 감염의 지역사회 차단과 경제 활성화에 팔을 걷고 나섰다.
특히 문경시의 비대면 서비스인 드라이브 스루 행정과 음식 서비스는 적절한 조치와 아이디어로 주목받고 있다.
도서관의 비대면 대출서비스는 상당수 자치단체에서 도입한 제도이며 업무 공백이 생기지 않는 범위에서 부서 내 1/2 근무나 재택근무 실시, 대면회의 보고를 대체한 영상회의 등도 올바른 선택이었다.
위축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통분담을 위한 공직자들의 노력도 돋보인다. 적극적인 참여 여부야 개인적인 판단이지만 함께 실천하려는 동참의식은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큰 힘을 보태고 있다.
원하지 않은 택시를 타고 도시락을 직접 가져가서 먹고 하는 불편이 있겠지만 이러한 분담이 시민들에게는 위안이 될 수 있다.
문경새재 등 관광지의 드라이브 스루 도시락 도입도 눈에 띈다.
손님이 없다고 한탄하기보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고객을 안전하게 유치하려는 노력의 결실이 드라이브 스루 도시락이다.
문경중앙시장의 장보기 배송서비스는 이번 코로나19사태로 더 빛을 발하는 것 같다.
아직 대형 마트의 배송서비스처럼 소비자들에게 정착된 제도는 아니어서 추세를 더 지켜봐야하지만 침체에 빠져있는 전통시장의 위기를 극복하고 있는 모범 사례로 꼽힐 정도로 성장하고 있다.
아직 코로나 19의 위협은 누구도 모르는 곳에 상존하고 있다.
손 씻기나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은 철저히 지키면서도 조심스럽게 경제활동을 해 나갈 때다.
아무리 어렵더라도 돈이 돌아야 경제가 마비되지 않기 때문이다.
대규모 모임이나 행사 등은 철저히 차단되겠지만 소규모 모임이나 상춘행렬은 조금씩 이뤄지는 것 같다.
스스로의 선택이지만 나 하나로 인해 지역사회나 내가 속한 단체 혹은 기업이 집단 감염의 난국에 빠져서는 안 된다.
가고 싶고 하고 싶은 일을 한번만 더 참는 노력과 자세가 아직은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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