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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 문경 찾아 청년 일자리 정책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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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랄라와 청년들 운영 한옥카페 화수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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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1월 10일(금) 18:07 [(주)문경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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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주)문경사랑 | | 이낙연 국무총리가 지난해 마지막 날인 31일 문경을 방문해 에코랄라와 도시청년들이 운영하고 있는 한옥카페 화수헌을 잇따라 방문했다.
화수헌은 경북도가 지난 2017년 전국 최초로 시행 한 ‘도시청년시골파견제’ 첫 사업 대상지로 도원우(27) 씨 등 5명의 청년들이 한옥 고택을 활용한 카페 겸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다.
도시청년시골파견제’는 청년이 지역에 정착할 경우 1인당 연간 3천만원을 최대 2년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이 총리의 이번 방문은 청년 인구유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방에 도시청년 유입을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과 지역정착 현장사례를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고윤환 문경시장·김문환 경북도 관광정책과장 등이 함께 동행했다.
이 총리는 먼저 에코랄라 전체 시설과 석탄박물관 등을 둘러 본 후 탄광에서 일하다 숨진 광부들의 위령비 앞에서 묵념한 뒤 '화수헌'으로 이동했다.
이 총리는 도원우 화수헌 대표 등 운영자들로부터 화수헌 현황에 관해 설명을 듣고 지역으로 이주해 창업한 도시 청년들의 경험과 청년 일자리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청년들은 “도시청년시골파견제로 인해 소모적 경쟁중심의 도시생활을 접고 창업의 기회를 잡을 수 있었다”면서 청년유입정책의 확대와 지원사업 후에도 정책적 지원을 건의했다.
또 청년 이주로 인한 지역주민과의 상생, 네트워킹을 위한 제도적 정책과 주거 기반시설 및 커뮤니티 활성화에 대한 계획도 질의했다.
이 총리는 "현재 지방은 청년 인구 유입 없이는 인구 감소·소멸을 벗어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청년 인구의 유입을 위해서는 지역 공동체에 대한 열의와 함께 비전을 갖춘 리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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